(포탈뉴스통신) 단양장애인복지관은 5월 23일 장애인식개선 작품 공모전 우수작품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은 바쁜 학업 일정 속에서도 작품을 성실히 제출한 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53점의 포스터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중 38편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참가자 모두가 각자의 시선과 감정을 담아 장애에 대한 인식과 생각을 다양하게 표현해주었다.
최우수상은 단양중학교 1학년 박세은 학생과 대가초등학교 6학년 윤우정 학생이 수상했으며, 두 학생에게는 단양교육지원청장상이 수여됐다. 이 외에도 우수상 4명, 장려상 8명, 특선 24명이 단양장애인복지관장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단은 "올해는 특히 따뜻한 색감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표현력과 색감 능력도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향후 미술 분야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출품작들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아쉽게 수상하지 못한 작품들에서도 해마다 향상되는 실력과 깊어진 표현력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했다.
김경섭 관장은 "이번 시상식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포용적인 사회로 나아가는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바쁜 일정에도 함께 해주신 단양교육지원청 나광수 교육장님과 지도교사,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장애인식개선 작품 공모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수상자 명단은 단양장애인복지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충북도단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