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경북 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또래상담연합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와 단양중학교, 단양소백산중학교의 또래상담자들이 함께 참여해 학교 간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캠프는 청소년들의 정서 회복과 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숲속 리듬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또래상담 우수사례 간담회를 통해 각 학교의 상담 활동을 공유하며 서로의 경험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또 관계 형성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활동도 함께 진행돼 또래상담자 간 유대감을 높였다.
참여한 학생들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자연 속에서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는 등의 소감을 전하며 캠프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또래상담자들이 서로의 활동을 나누고 교류하며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또래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폭력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또래상담 활동과 함께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을 위한 지원과 예방 활동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충북도단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