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포항시는 본청 및 남·북구청 출입구에서 3월부터 5월까지 4회에 걸쳐 전 직원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 홍보 카드’를 배부하며 직장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특별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LET` GO 양성평등’이라는 주제로 제작된 스티커형 홍보 카드를 사무실 공간 내 부착해 직원들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과 배려 속에 직장 내 성희롱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예방 방법과 신고 방식을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해 양성평등 문화 정착에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최근 직장 내 성희롱 및 성추행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면서 공직사회 역시 이러한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 및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이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포항시는 남녀 직원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양성평등 문화 조성에 주력하고, 직원들의 성인식 개선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시 전반에 성인지 관점이 확산될 수 있도록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 등의 활동으로 ‘모두가 행복한 포항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정연학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