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거창군은 22일 가족센터 세미나실에서 아이돌보미 7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 총 2회에 걸쳐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이돌보미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돌봄 현장에서 양성평등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김현숙 거창상담지원센터 소장이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선택, 양성평등!’이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성인지 관점을 실천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다뤄, 참석자들이 돌봄 서비스 제공 시 양성평등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에 참석한 아이돌보미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돌봄 현장에서 보다 평등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아이돌보미의 성인지 감수성이 높아져,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평등한 돌봄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확대하여, 지역사회 전반에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