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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도서관에서 두근두근 그림책 여행 떠나요

광주광역시교육청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포탈뉴스통신) 광주광역시교육청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은 초등학교 발달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과 함께하는 두근두근 그림책 여행’을 운영한다.

 

‘도서관과 함께하는 두근두근 그림책 여행’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의 하나로, 장애인의 독서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사업 대상은 지난 4월 전국 공공도서관 1천296개관 중 120개관이 선정됐으며, 광주광역시교육청 산하 도서관 중에서는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은 광산구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오는 8월 22일까지 발달장애 학생 10여 명을 대상으로 ▲책읽기 및 독후활동(10회) ▲도서관 방문교육 및 체험활동(1회) ▲문화공연(1회) 등 총 12회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책 읽기 및 독후활동’은 장애 학생의 의사소통 능력과 사회성 발달을 돕는 주제의 도서를 읽고 동화 구연, 역할극, 창작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독서 경험을 확장시키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도서관 방문교육 및 체험활동’은 도서관 이용 방법과 예절을 배우는 일일 체험교육과 함께 환경에 대한 인식 및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주물럭 비누 만들기 활동 등이 진행된다.

 

‘문화공연’은 올바른 식습관과 식사 예절을 주제로 한 인형극과 매직쇼로 구성돼 학생들이 생활 속 예절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독서교육 프로그램 ‘반걸음 책놀이 교실’과 성인지적장애인을 위한 한글교육 프로그램 ‘희망가득교실’ 등 소외계층을 위한 특화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강성도 관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장애인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발달장애 아동을 포함해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이 느리더라도 함께 걷는 사회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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