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금산군은 오는 27일 금산읍 금산국제인삼유통센터 인삼광장로 일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시행한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에서 실시되는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태풍에 의한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이에 대한 대응을 실제 상황에 준하는 현장 중심으로 추진한다.
참여한 기관 및 단체는 금산군청을 비롯해 금산소방서, 금산경찰서, 금산군보건소,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한국통신, 금산군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13곳으로 훈련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산사태 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한 상황 전파, 주민 대피 및 구조 활동, 2차 피해 차단 등 전 과정을 실제처럼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태풍·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금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