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대구시교육청은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메이커교육 실천학교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했다.
‘메이커교육’은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실험하는 활동 중심의 교육 방법을 말한다.
대구시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초 52교, 중 77교, 고 49교, 특수 2교 등 180교의 메이커교육 실천 학교를 지정하고, 교당 5백만 원에서 7백만 원까지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전체 실천학교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대구 메이커교육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실생활 맥락 속 문제를 스스로 탐색하고 해결할 수 있는 문제해결력 및 협업능력을 키울 수 있는 메이커 수업 설계 전략 수립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메이커교육 경험이 풍부한 교사 또는 우수 프로그램 운영 담당자로 구성된 30명의 컨설턴트가 참여해, 컨설턴트 1인당 권역별 6개 학교를 맡아 교수·학습 자료, 지도안, 우수 지도 사례 등의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대구시교육청은 ▲15교에 창의융합메이커실 신규 구축, ▲학교로 찾아가는 메이커 연수, ▲테마형 전문 연수, ▲메이커 페스타, ▲대구창의융합축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현장 속 메이커교육 문화 정착과 확산에 힘쓰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이 메이커교육을 통해 실생활 문제를 스스로 탐색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창의적 사고와 주도성을 기르고, 창의적인 사고와 협업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