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군산시, 청년정책위원회 개최“청년의 내일을 함께 설계하는 도시 군산”실현 박차

청년이 모이는 로컬, 머무는 로컬, 삶을 설계하는 로컬…청년도시 군산 지향

 

(포탈뉴스통신) 군산시가 청년이 주도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핵심 전략의 하나로 ‘2025년 제1회 군산시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5년간 군산시 청년인구가 연평균 4.27% 감소하는 지방소멸 위기 상황에서 청년이 정책의 주체가 되어 삶을 설계하도록 지역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는 판단하에 마련됐다.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위원회는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위원, 청년정책 추진국 ·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군산시가 발표한 ‘청년 도시, 우리들의 군산’을 핵심 비전으로 하는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정주지원과 청년 유입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의견 수렴을 통해 청년인구 감소를 막고 청년의 삶의 제고에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청년 정주 전략의 내실화 및 생활인구 중심의 정책 패러다임 전환과 연계한 청년 유입 방향을 마련하는데 힘썼다.

 

이번 시행계획의 주요 내용은 청년이 모이는 도시·청년이 머무는 도시·청년이 삶을 설계하는 도시·청년이 정책의 주체가 되는 도시로 나뉘어 추진된다.

 

‘청년이 모이는 도시’ 사업은 청년 공유주거 모델 추진, 로컬콘텐츠 타운 조성, 미혼남녀 커플 매칭 등이 있다.

 

‘청년이 머무는 도시’로는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월세 특별지원, 청년 생활 복지 패키지 등이 운영된다.

 

이어 ‘청년이 삶을 설계하는 도시’에는 일자리 창출과 인재 양성을 위한 새만금 고용 특구·군산 산단 맞춤형 취업 연계 사업·이차전지와 재생에너지 분야 전문인력양성·새만금기업성장센터 및 창업희망키움을 통한 기술창업·지역가치 창업 지원 등 청년 로컬산업 생태계 조성 등이 포진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청년이 정책의 주체가 되는 도시’에는 청년정책위원회 및 청년협의체 중심 정책 거버넌스 기능 강화, 청년뜰 거점의 지속 가능한 청년 네트워크 확장 등 청년 주도적 역량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강임준 시장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청년 목소리를 반영하고, 청년이 직접 정책의 주체가 되는 구조를 강화할 것.”이라며, “군산이 청년에게 선택받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는 청년 생활인구 유입과 고정소득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청년의 내일을 함께 설계하는, 청년의 미래가 시작되는 도시’를 목표로, 지속 가능한 군산형 청년도시 모델을 발굴하고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군산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