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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무등산 인문축제서 만나는 ‘韓·日 교류 문학기행’

대학교수·기자·작가 등 일본 독자 50여 명 참여

 

(포탈뉴스통신) 광주 동구가 오는 30일~6월 1일 양일간 개최하는 ‘제3회 무등산 인문축제’ '인문For:rest'에 일본 독자들을 초청, 한국과 일본의 문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년이 온다‘ 한·일 교류 문학기행’은 한강 작가의 2024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주목받고 있는 ‘K-문학’을 중심으로 한·일 양국 간 문화교류 활성화와 동구 무등산 인문축제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동구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일본에서 한국문학을 소개하고 있는 (사)K-BOOK진흥회와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이번 문학기행에는 (사)K-BOOK진흥회 대표이자 일본 호세이대학 교수이며 작가인 나카자와 케이 씨를 비롯해 번역가, 편집자, 아사히신문 기자 등 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30일부터 6월 2일까지 나흘간 동구에 머무르며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배경이 된 옛 전남도청, 상무관과 전일빌딩 245 등을 둘러보고, 올해 인문축제에 참여하며 한·일 문학 교류의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31일 저녁에는 ‘한일독자의 밤’ 행사를 진행, 한국 독자와 일본 독자가 함께 만나는 장이 펼쳐진다. 이 행사에는 이동순 조선대학교 교수, 김철원 MBC 보도본부장, 신헌창 독립서점 ‘책과생활’ 대표, 임인자 ‘소년의 서’ 대표가 각각 참여한다. 이들은 이날 ‘소년이 온다’를 비롯한 오월 문학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올해 인문축제가 열리는 무등산 일원에서는 ‘소년이 온다’ 책을 들고 서 있는 소녀상과 한강 작가의 작품 번역본 등을 전시해 놓은 특별전 ‘한강의 숲에서’도 진행된다.

 

이 전시에서는 5·18민주화운동과 한강 작가를 모티브로 한 주홍·고근호 작가의 작품과 한강 작가의 문장이 새겨진 모빌작품 등을 만날 수 있다. 한강 작가에게 보내는 그림엽서를 써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으며 이 엽서들은 한강 작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5·18민주화운동의 최후항전지이자 ‘소년이 온다’의 핵심 배경이 된 옛 전남도청을 비롯해 동구의 5·18 사적지들이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 이후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이번 문학기행을 계기로 일본의 독자들이 한국의 문학과 무등산 인문축제를 비롯한 동구의 인문사업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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