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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 “[UBUNTU:저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제주형 마을돌봄 아동 돌봄 프로그램 본격 추진

 

(포탈뉴스통신) 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원장 문원일)과 저지리마을회(이장 김재남)는 중산간 지역 아동 돌봄 프로그램 [UBUNTU:저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UBUNTU:저지]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이 추진하고 있는 제주형 마을중심 돌봄모델 개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2월 '중산간 지역 사회서비스 이용 실태 및 수요 조사' 결과에 따라 중산간 지역 아동의 사회서비스 접근성 향상 및 공동체 의식과 정주 의식 강화를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중산간 지역 주민의 취미와 특기 등을 조사하여 아동 돌봄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강사로 발굴하고 마을의 시설과 환경을 이용해 지역 내에서 어린이 등 아동을 위한 돌봄 프로그램을 직접 제공하는 사회서비스 공급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과 저지리마을회는 중산간 지역 주민의 취미와 특기 등을 조사하여 2025년 2월부터 지역 주민 강사 발굴을 시작했으며, 지역 내에서 한국사, 별자리 관측, 지역 자연 조류 탐험 등의 프로그램 강사풀 구축을 완료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숙박, 오름 등 관광자원을 활용해 타 지역 교육, 체험 등의 전문가를 마을 내 유치하여 아동 돌봄 프로그램 강사로 활용하는 방안도 포함되어 있어 사회서비스와 지역 관광 융복합모델 개발을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5월 17일부터 진행된 중산간 지역 아동 돌봄 프로그램 [UBUNTU:저지]는 지역 청년 강사의 '공부가 아닌 재미지는 한국사'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6월 조류 전문가의 '짹짹짹 후엠아이', 7월 천문 전문가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나'로 추진될 예정이며, 2025년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제공될 예정이다.

 

❑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 문원일 원장은 “아프리카 속담인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사회서비스는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도민에게 중요한 서비스”라며 “공공 사회서비스 공급뿐만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협력과 자생적 운영 모델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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