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인천 중구 신흥동 행정복지센터는 중부경찰서 신흥지구대(대장 송영길)가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악성 민원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악성 민원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대응반 역할 분담에 따라 △민원인 진정과 중재 △녹음·녹화 등 증거 확보 △비상벨 호출에 따른 경찰 출동 △방문 민원인 대피 유도 △가해 민원인 경찰 인계 등의 순서로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민원인이 고성을 지르면서 위협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현장 대응 요령과 비상대응반의 임무 숙지, 경찰과의 비상 연락 체계 가동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비상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순자 신흥동장은 “이번 훈련이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공직자 안전을 확보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모의훈련을 통해 부족한 점을 개선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