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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만족이 경쟁력” 제주도, 민관 협력 가성비 개선에 박차

숙박․교통․음식점 등 7개 분야 실천과제 마련…관광 회복세 견인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가성비 높은 제주관광 만들기’ 민관협의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해수욕장 파라솔․평상 가격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50% 인하된 수준으로 유지하고, 7개 분야별 실천과제를 이달 중 확정해 추진한다.

 

관광업계의 적정가격 책정과 친절서비스 확산을 위해 시작된 ‘가성비 높은 제주관광 만들기’ 프로젝트는 숙박, 교통, 음식점, 관광지, 여행업, 골프장, 해수욕장 7개 분야에서 도 및 행정시 유관 부서와 관광협회, 사업자 유관 단체가 협업하며 도내 관광 관련 사업체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제주도는 비수기 할인가에서 성수기 정상가로 전환되는 업계 관행이 관광객들에게 고물가, 바가지요금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으며, 성수기 높은 가격 대비 서비스 품질이 높지 않아 제주관광의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따라 이 부분에서 중점 개선사항을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7개 분야별 실천과제는 각 분야 유관단체와 협의를 통해 마련하고, 5월 중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가지고 실천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숙박분야) 업체별로 상이한 환불규정, 시설 낙후 및 위생 문제, 고가 숙박료 대비 낮은 서비스 품질 개선을 다룬다.

 

(교통분야) 렌터카 대여요금 산출방식 개선을 통한 적정요금 책정 및 친절서비스 개선을 실천과제로 선정했다.

 

(음식점 분야) 외식물가 개선 방안으로 주문단위 메뉴 개선에 따른 메뉴판 설치, 가격인하 업체 대상 착한가격 업소 추천과 함께 외식업 종사자 대상 서비스아카데미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관광지·축제 분야) 주요 축제 행사장 공정가격 받기를 실천과제로 선정하고 행사장 내 판매가격 외부공지 및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해 지역축제 이미지 개선에 나서고 있다.

 

(여행업 분야) 건전하고 알뜰한 제주 여행문화 만들기를 실천과제로 정했다. 옵션관광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함께 제주관광 이미지를 훼손하는 무자격 안내사에 대한 단속 및 계도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골프장 분야) 대중형 골프장 이용요금 표시점검 추진을 통해 2022년 12월부터 시행 중인 골프장 요금 상한제도의 정착을 이끌어내 대중형 골프장 이용요금의 안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해수욕장 분야) 작년에 이어 올해도 파라솔·평상 가격을 2년 연속 50% 인하된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하는 등 합리적인 가격 문화 정착을 위해 관련 마을·청년회와 사전 협의를 완료했다.

 

지난 4월 ‘가성비 높은 제주관광 만들기’ 민관협의체 출범 이후 행정시별 수용태세 점검회의와 주요 축제장 중심의 실천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관련 단체에서도 공정가격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도 관광협회는 앞서 업종별 간담회를 통해 ‘만나고 싶은 제주, 다시 찾고 싶은 제주’를 만들기 위한 도내 관광사업체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강조했다.

 

제주도는 6월 비수기를 앞두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업계 자체 행사와 이벤트 개최 시 운영․홍보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활기찬 제주관광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가성비 높은 제주관광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다가오는 여름 성수기와 하반기까지 지속적인 회복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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