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울산시립합창단 제130회 정기연주회〈청년들이여! 함께 노래해요〉마련

5월 22일(목)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포탈뉴스통신) 울산시립합창단이 오는 5월 22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30회 정기연주회〈청년들이여! 함께 노래해요〉를 울산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3부 25곡으로 구성된 '카르미나 부라나'(Carmina Burana)를 선보인다.

 

담백한 화성구조와 강렬한 리듬을 기초로 세 명의 독창자와 울산시립합창단, 울산대학교성악전공생합창단, 울산청소년합창단 그리고 다양한 타악기들이 동원되는 대규모 공연으로 마련된다.

 

'카르미나 부라나'는 독일의 현대 작곡가 칼 오르프(Carl Orff, 1895-1982)의 대표작으로 중세 시가집을 바탕으로 작곡한 세속 칸타타이다.

 

카르미나 부라나는 라틴어로 ‘보이렌의 시가집’이란 뜻이다.

 

1803년 독일 바이에른 지방의 베네딕트 보이렌(Benedikt Beuren) 수도원에서 발견됐으며 주로 11~12세기에 쓰인 시가집이다.

 

노래들은 대개 떠돌이 수도사들이 원작자들이며 중세 독일어나 중세 프랑스어로 쓰인 세속적 내용의 노래들이다.

 

작곡가 칼 오르프는 254개에 달하는 시가 중 24개를 골라내고 자신이 쓴 독일어 가사의 곡을 첨가해 25곡으로 '카르미나 부라나'를 완성했다.

 

제1부 ‘봄’(Primo Vere), 제2부 ‘술집에서’(In Taberna), 제3부 ‘사랑의 뜰’(Cour d’amour)로 구성돼 있다.

 

초연 당시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술, 여자, 사랑에 대한 세속적 가사와 반복적 구성, 명쾌하면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두드러진 리듬감이 특징이다.

 

특히 첫 곡인 '운명의 여신'(O Fortuna)은 강렬하고 웅장한 선율로 관객들에게 무척 익숙한 곡이다.

 

울산시립합창단 예술감독 박동희가 지휘를 맡고 울산시립합창단, 울산대학교성악전공생합창단(지휘 권정성), 울산청소년합창단(지휘 김지효)이 함께 연주하며 독창자로는 소프라노 김방술, 테너 이명현, 베이스 김대수가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이다.

 

회관 회원 30%, 단체는(10인이상) 20%, 학생(초,중,고) 및 청소년증 소지자는 50% 할인, 청년(1990~2006년생)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 및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울산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국가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 지키는 일"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지금부터는 국민들이 국가의 또는 관련 공무원들의 무관심, 부주의 때문에 목숨을 잃거나 특히 집단 참사를 겪는 일이 절대 생기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이번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수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점검해 보기 위해 이런 자리를 급하게 마련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국가의 존재 이유 중에 가장 큰 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우리가 하는 모든 국정이든 지방행정이든 사실 제일 먼저 챙겨야 될 것이 국민의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타깝게도 대형 참사가 발생하기도 하고, 또 소소한 수재나 재난 재해, 또는 치안에 의한 범죄 피해들이 일상적으로 많이 발생한다"면서 "피할 수 없는 것들도 상당히 있겠지만 그중에는 우리가 조금 신경 쓰면 피할 수 있었던 재난 재해 사고들도 꽤 많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성남시장 시절 재난 재해 업무 경험을 들어 "똑같은 지점에 똑같은 유형의 사고가 계속 발생해서 확인해 봤더니 조금 더 신경 쓰거나 미리 대비하면 대체적으로 막을 수 있는 것들이었다"고 소개했다. 치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