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비대면 의생명 의료기기 산업육성 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의 수혜기업 모집을 4월 2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비대면 의생명 의료서비스산업 육성을 통해 경남도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의생명 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와 연계하여 지역 특화산업화를 추진하고자 하며, 비대면 디지털 헬스 시스템 기술 개발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제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비대면 의료기기 기업이 개발 초기 단계부터 기술 개발 및 시제품 제작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비대면 의료기기란 ▲환자가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진료 모니터링 치료 건강관리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료기기 또는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원격진료기술 등을 활용하여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기이며, 스마트 혈압계, 원격진료 앱 등이 있다.
본 사업은 ▲비대면 의생명 의료기기 산업을 주력 품목으로 영유하거나 관련 제품을 기 보유하고 있는 기업 또는 ▲비대면 의생명 의료기기 관련 개발을 계획하거나 주력 품목을 전환하고자 하는 의료기기 기업을 지원대상으로 하며, 지원분야는 ▲기술지원, ▲시제품제작지원, ▲컨설팅지원이다.
기술지원 및 시제품제작지원의 경우에는 동일 기간 내 두 가지 분야에 대하여 중복지원은 불가능함에 따라, 기업의 기술개발 단계에 맞추어 기술지원 또는 시제품제작지원을 선택하여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기업 모집규모는 15개사 내외이며, 기업당 최대 지원금은 3천만원이다. 컨설팅지원의 경우, 지원기업의 비대면 의료기기 분야 제품 출시를 목적으로 HL7/FHIR 시험 관련 컨설팅을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백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5월 16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와 K-biohub 사업공고란에서 모집공고를 확인할 수 있고, 지원기업은 서류검토와 발표평가를 거쳐 사업계획에 따라 지원을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의생명센터 의생명산업육성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진흥원 김종욱 원장은 “진흥원은 매년 유망 기업을 선정하여 기술개발 및 시제품 제작에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고, 의생명의료기기 전문제조 파운더리를 형성하기 위한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비대면 의료기기 등의 분야로의 진출 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진흥원은 비대면 의료기기 기업들을 위하여 지난해 상호운용성시험센터를 구축했으며, 이를 활용하여 비대면 의료기기의 의료 정보 표준화에 힘써 국내 비대면 의료기기 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