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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가족 나들이는 영천으로!

별빛과 자연, 역사와 과학이 함께하는 가족 체험 여행지

 

(포탈뉴스통신) 5월, 가정의 달이 돌아왔다. 따뜻한 햇살 아래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영천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청정 자연 속 힐링부터 아이들을 위한 체험 공간, 가족이 함께 즐기는 역사·과학 체험까지 두루 갖춘 영천은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가족 여행지다. 온 가족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영천의 나들이 명소들을 소개한다.

 

▲ 아이들이 좋아하는 체험 천국, 보현산 녹색체험터

폐교된 자천중학교를 어린이 놀이·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한 보현산 녹색체험터는 개장 이후 꾸준히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야외에는 짚라인, 스파이더 놀이터, 트램펄린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마련돼 있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다.

실내에는 메타버스 체험관이 조성돼 지역 문화와 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한 증강현실(AR)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어, 디지털 기술과 관광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체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 자연 속 이색 체험과 휴식, 보현산댐 출렁다리와 휴양림

국내 최대 경간장을 자랑하는 보현산댐 출렁다리는 별을 형상화한 X자 주탑이 인상적인 영천의 대표 명소다. 누적 방문객 수가 약 91만명에 달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으며, 수려한 자연경관과 야간 경관조명이 어우러진 모습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댐 상공을 가로지르는 짚와이어 체험은 시속 100km의 속도로 짜릿한 스릴을 선사하며, 가족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또한, 인근의 보현산자연휴양림은 목재 만들기, 명상, 아로마테라피, 스카이트레일 등 다양한 산림문화·치유·레포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힐링 여행지로 제격이다.

 

▲ 별이 가까워지는 곳, 보현산 천문과학관

국내 최대 규모의 천체관측망원경을 보유한 보현산 천문대가 자리한 영천은 ‘별 보기 좋은 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천문대 아래 위치한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는 천체망원경으로 직접 별을 관측하거나 별자리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하이브리드식 천체투영관에 누워 실감나는 우주 체험도 가능하다.

 

▲ 배우고 즐기는 역사·과학 체험, 화랑설화마을·최무선과학관

신라 화랑의 전설을 테마로 한 화랑설화마을은 화랑우주체험관, 화랑배움터, 4D돔영상관, 국궁체험장 등 다양한 전시·체험·놀이 공간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이다. 전통 문화와 과학이 결합된 콘텐츠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인근의 최무선과학관은 우리나라 최초로 화약을 개발하고, 세계 최초로 해전에서 화포를 사용해 나라를 지킨 최무선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과학문화공간이다. 장군의 과학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통해 과학과 역사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다. 5월에는 창의과학교실, ‘3D펜으로 나만의 장난감 만들기’ 체험, ‘K방산의 원류를 찾아’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 자연 속 쉼표, 영천에서 즐기는 힐링 캠핑

700만 캠핑 인구 시대, 영천은 뛰어난 접근성과 청정 자연환경을 두루 갖춘 캠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치산관광지 캠핑장에서는 쾌적한 자연 속에서 카라반과 목조 캐빈하우스를 이용한 숙박형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설치 부담 없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은 물론, 8인용 카라반 덕분에 대가족이 함께 머물기에도 제격이다.

화북면에 위치한 별빛테마마을에는 오토캠핑장과 글램핑 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보현산천문과학관과 붙어 있어 관광과 캠핑을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영천댐공원, 임고강변공원, 곰들덤공원은 자유롭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노지 캠핑 명소로, 자연 속 여유로운 쉼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 봄빛이 머무는 강변, 금호강 둔치 꽃밭 산책

영천시는 금호강 둔치 일대에 다채로운 봄꽃을 식재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꽃밭 산책길을 조성했다. 형형색색의 꽃으로 물든 산책로는 가볍게 걷기 좋고, 사진 찍기 좋은 포토 명소로도 인기다.

 

5월에는 보라유채, 작약, 장미, 백합, 꽃잔디, 라일락 등이 차례로 피어나며 봄 정취를 더한다. 도심 속에서 자연의 향기와 색을 온전히 느낄 수 있어 캠핑이나 체험 일정 사이에 자연 속 짧은 휴식을 더하고 싶을 때 들르기 좋은 코스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자원을 통해 영천의 특별한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다시 찾고 싶어지는 매력적인 관광 도시, 영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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