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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남형 농촌교육 모델, 늘봄학교에서 꽃피다

도 농기원, 아이들 정서 회복·자연 친화적 사고 향상…학부모들도 ‘만족’

 

(포탈뉴스통신)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025학년도 늘봄학교 연계 충남형 농촌교육’을 순조롭게 추진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초등 돌봄·방과후 통합 모델로, 부모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모든 아동에게 균등한 배움의 기회를 보장하는 제도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러한 국가 교육정책에 발맞춰 농촌진흥청, 도교육청과 협업을 통해 학교에서 체험이 가능한 농업·농촌 콘텐츠를 적극 개발해 프로그램에 반영하고 있다.

 

올해는 45개 초등학교와 농촌체험농장을 연계해 텃밭과 곤충을 활용한 생태·환경체험, 전통 농촌문화자원 연계 교육, 정서회복을 위한 치유농업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은 늘봄학교 정규수업 시간에 진행되며, 지역 농촌자원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 학습 콘텐츠로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는 19개 초등학교 430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한 결과 학생 만족도는 94.4%, 학부모 만족도는 91.1%를 기록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농업·농촌 체험 활동이 단순한 놀이를 넘어 정서적 안정, 자연친화적 사고 형성, 사교육비 부담 경감 등 교육적 효과가 크다는 점을 확인했다.

 

아울러, 학교 교육 지원을 넘어 지역 농촌체험농장을 중심으로 한 일자리 창출과 농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업과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충남만의 지역 특성과 교육적 필요를 반영한 우수 모델”이라며, “앞으로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강사 양성과 지역 농촌 자원의 교육 콘텐츠화를 통해 ‘충남형 농촌체험 교육’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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