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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도 장애인 축구리그 개막, 복지․동행․희망(복동희) 스포츠로 실현

스포츠 활동을 통한 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문화․여가활동 참여 확대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19일 오전 10시 창원 가음정공원 다목적구장에서 2025 경상남도지사배 장애인 축구리그 개막전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전에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해, 이재근 경상남도장애인축구협회장, 이두익 창원시장애인축구협회장, 조철현 (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장 등이 참석하여 선수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보냈다.

 

이번 리그는 작년 성황리에 개최된 경남도지사배 장애인 축구대회의 큰 호응을 바탕으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축구리그’와 ‘축구대회’로 행사 규모를 확대하여, 보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장애인 스포츠 활동 기반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 장애인 복지증진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문화․여가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민관이 협력한 대표 사례로 꼽힌다.

 

이번 축구리그는 도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총 8개팀이 참가해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 방식은 5인제 축구로, 전․후반 각 10분, 하프타임 10분으로 총 30분간 진행되며, 리그 전체는 3차(창원1차→남해2차→창녕3차)에 걸친 순회 경기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리그는 승패보다 함께 뛰고, 웃고, 성장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면서, “경남도는 복지 브랜드인 복지․동행․희망(복동희)의 비전에 따라, 장애인이 스포츠를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는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복지관 및 체육회와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번 축구리그를 계기로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지역 연계형 복지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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