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부산 서구는 지난 8일, 청소년들의 흡연과 음주를 방지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남부민초등학교를 찾아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2025년 찾아가는 흡연 및 음주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흡연 및 음주 예방 교육’은 3월까지 서구보건소로 사전 신청한 남부민초, 아미초, 토성초, 대신초, 대신중, 알로이시오초 순으로 총 6개교 800여 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흡연과 음주의 유해성을 알리고 성장기 흡연 진입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한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흡연과 음주가 우리 몸과 건강에 얼마나 나쁜 영향을 끼치는지 이번 교육을 통해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좋았고, 흡연은 시작조차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앞으로의 금연 실천 의지를 보였다.
양태인 보건소장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흡연과 음주에 대해 성장기 때부터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뿐만 아니라 성장기의 아이들이 건강을 스스로 챙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흡연 및 음주 예방 교육을 원하는 교육기관에서는 서구보건소 건강증진계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부산시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