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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꽃게장거리, 아파트 상가도 골목형상점가

광산구 10곳 추가 지정, 총 33곳째…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 홍보‧지원

 

(포탈뉴스통신) 광주 광산구가 지역경제 실핏줄인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도 적극적으로 골목형상점가를 확대한다.

 

광산구는 최근 올해 첫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열어 10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곳은 △동곡동(꽃게장백반거리 일대) △운남동우체국(운남주공 4단지 일대) △빛고을(신가지구입구사거리 인근) △신창진흥(신창초 인근) △월곡대반(대반초등학교 인근) △월곡2동(월곡동 일신아파트 인근) △장덕로(숲안애2차아파 일대) △첨단월계(첨단지구 모아아파트 인근) △첨단중앙로(첨단호반리젠시빌 아파트 일대) △하남(하남2지구 일대) 등 10개 상권이다.

 

아파트 단지 인근 상가 밀집 지역, 학교 앞 상권 등이 포함된 것이 눈에 띈다.

 

특히, 꽃게장 백반거리가 있는 동곡동은 ‘농촌동 1호’ 골목형상점가가 됐다.

 

올해 10곳이 추가되며 광산구 골목형상점가(상점가 포함)는 총 33곳으로 늘었다.

 

민생경제 회복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골목형상점가 확대에 나선 광산구는 지난 한 해만 21곳의 골목형상점가, 1곳의 상점가를 지정한 바 있다.

 

광산구는 골목형상점가 확대와 더불어 각 상권이 실질적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상권 유입, 매출 증가 등 활성화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모색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서부센터와 협력해 골목형상점가 내 상점에 대한 온누리상품권 사용 및 가맹을 적극 유도하고,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온누리상품권 가맹 신청 문의는 광산구 시민경제과(062-960-8422),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서부센터에서 받는다.

 

골목형상점가를 비롯해 광산구 상인단체 스스로 상권 활성화 방안을 기획하고 실행하도록 돕는 ‘골목상권 활력 콘텐츠 사업 공모’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속해서 골목형상점가를 확대해 지역경제의 최일선인 골목상권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넓히고, 특색 있는 활성화 시도가 활발히 이어지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골목형상점가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일정 수 이상으로 밀집해 있는 구역 중 지자체가 심의해 지정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 정부‧지자체 지원사업 공모 신청이 가능해진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광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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