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남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와 남원시 주민복지과는 지난 4월 2일(수) 제45회 장애인의 날 및 제95회 춘향제를 맞아 축제 구간의 장애인 보행환경을 체험하고 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점검은 춘향제 축제 시 유동인구가 많은 사랑의 광장-승월교-광한루원 구간의 장애인 보행 불편사항을 파악하기 위하여 실시했으며, 남원시 4명(행정복지국장 외 3), 장애인분과 위원 13명, 장애인협회 회원 4명이 참석하여 시각장애 체험, 휠체어 이동 체험을 통해 장애인의 입장에서 불편한 점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위원들은 시각장애인의 휜 지팡이 보행과 전동보장구 및 휠체어 이동 시, 인도, 횡단보도 등을 체험 및 점검했으며, 특히 승월교-광한루원 구간, 춘향교~승사교 구간의 경사로, 도로 경사턱 등 보행약자가 불편할 수 있는 곳을 중점적으로 점검, 체험했다.
남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장원석 분과장은 “제45회 장애인의 날 및 제95회 춘향제를 맞아 축제 중 이동인구가 많은 구간을 직접 체험하고 점검한 결과 장애인들의 보행 시 불편한 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앞으로도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관내 장애인 편의시설 및 무인정보단말기 등 다양한 방면의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남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