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서울 중구, 경북 산불 피해지역에 따뜻한 손길 전해

 

(포탈뉴스통신) 서울 중구는 지난 3월 22일 발생한 경상북도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이번 산불은 경북 의성, 안동, 영덕, 영양, 청송 등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확산되며 큰 피해를 입혔다. 구는 산불 발생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고 위로의 맘을 전하기 위해 지난 26일부터 구청 전부서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후원 물품 모집에 나섰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구청, 동 주민센터, 기업이 힘을 보태며 다양한 후원 물품이 줄을 이었다. 그 결과 △즉석밥 2,300개, △컵라면 2,500개, △간편죽 1,248개, △육포 195개 △참치캔·햄 420개 △물티슈 300개, △무릎담요 20개, △치약·칫솔세트 185개, △핫팩 5,200개, △속옷 900벌, △양말 2,700개, △성인용 기저귀 2,800개, △인공눈물 1,200개 △크레파스 1,000개 등 3,500만원 상당의 물품들이 빠른 속도로 모아졌다.

 

모인 물품은 직원 가족들이 거주하는 안동, 청송, 영덕 세 곳으로 4월 1일과 2일 배송될 예정이다.

 

중구 내 기업들의 자발적인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샘표(주)에서는 죽 1,248개와 육포세트 195개 1,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해 기부했다. 또한, 백송기업과 유진건업에서도 각각 1백만 상당의 라면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구는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전 직원과 기업,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지역을 위한 성금을 모아 전달할 계획이며, 자원봉사자들을 파견하여 현장에 도움의 손길을 보탤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중구가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중구]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국가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 지키는 일"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지금부터는 국민들이 국가의 또는 관련 공무원들의 무관심, 부주의 때문에 목숨을 잃거나 특히 집단 참사를 겪는 일이 절대 생기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이번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수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점검해 보기 위해 이런 자리를 급하게 마련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국가의 존재 이유 중에 가장 큰 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우리가 하는 모든 국정이든 지방행정이든 사실 제일 먼저 챙겨야 될 것이 국민의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타깝게도 대형 참사가 발생하기도 하고, 또 소소한 수재나 재난 재해, 또는 치안에 의한 범죄 피해들이 일상적으로 많이 발생한다"면서 "피할 수 없는 것들도 상당히 있겠지만 그중에는 우리가 조금 신경 쓰면 피할 수 있었던 재난 재해 사고들도 꽤 많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성남시장 시절 재난 재해 업무 경험을 들어 "똑같은 지점에 똑같은 유형의 사고가 계속 발생해서 확인해 봤더니 조금 더 신경 쓰거나 미리 대비하면 대체적으로 막을 수 있는 것들이었다"고 소개했다. 치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