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울산 동구보건소는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기념해 3월 27일 현대공업고등학교에서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개선하고 결핵 검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행됐으며, 감염병 예방 수칙 홍보, 비만 예방 및 구강 보건 교육,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합동 캠페인 등이 열렸다.
한편, 동구보건소는 결핵 고위험군과 취약계층에 대한 검진을 강화하고 등록 환자에게는 무료 투약과 검진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결핵환자 조기 발견에 힘쓰고 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2주 이상 기침, 가래,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있으면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결핵 관련 증상이 있거나 결핵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은 동구보건소 결핵실에서 무료 검진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