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울산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 유족의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자살 유족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가족을 잃은 자살 유족에게 심리 상담과 자조 모임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시에 사후 행정처리, 특수 청소, 법률 처리 비용 등으로 1가구당 최대 5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울산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서 지난 3월 10일 ㈜중앙응급환자이송단, ㈜현대응급이송센터, ㈜울산SOS이송센터와 ‘자살 유족 환경경제 지원 서비스 연계’ 업무협약을 맺고, 자살 사망자 이송 과정에서 자살 유족에게 사업을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구 지역 12개 동(洞) 행정복지센터와 장례식장 등에도 사업 안내물을 비치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자살 유족에게 필요한 자원을 적기에 제공해 고통을 함께 나누고 회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마음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