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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행정안전부, 전국 지방의회에서 인구감소 문제 해결과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모인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제주에서 ‘전국 지방의회 아카데미’ 개최

 

(포탈뉴스통신)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3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2025년 전국 지방의회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의회 아카데미는 지역문제에 대한 지방의회의 해결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연수 과정이다.

 

지역별·지방의회별 맞춤형 연수와 병행해 열리는 과정으로, 전국 지방의회가 공통으로 직면한 다양한 현안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지역별 의정활동 관련 정보 공유, 협력체계 구축 등을 목표로 한다.

 

이번 지방의회 아카데미는 전국의 모든 지방의회 의원을 비롯해 전문위원, 정책지원관 등 사무처(국)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수내용은 크게 정책, 소양, 직무 3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정책 분야는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미래 경제 성장 전략’을 주제로 이철희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의 특강이 진행된다. 전 세계가 당면한 저출산, 생산가능연령 인구감소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각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의 시사점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지역에서 효과적으로 적용가능한 사례를 학습한다.

 

직무 분야 시간에는 ‘지방의원 정책개발비의 이해’를 제도 담당부서인 행정안전부 선거의회자치법규과에서 강의한다. 지방의회의 입법 및 정책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2020년 신설된 정책개발비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절차와 방법을 설명한다.

 

소양 분야 시간에는 임진모 대중음악 평론가가 ‘대중가요를 통한 세대 간 소통 전략’을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케이팝(K-POP)을 통해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를 이끄는 대중가수들의 성공사례와 그 요인을 알아보고 개인과 개인, 개인과 사회 간 소통, 더 나아가 자기혁신의 가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전국 지방의회 아카데미가 제주에서 열리게 된 것을 환영하며, 이번 연수가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 청년층 유출 대응 등 공동의 현안을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안준호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지역과 지방의회 맞춤형 연수를 통해 지방의원들이 지역문제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면서, “각 지방의회가 직면한 문제를 함께 인식하고 다양한 사례 학습을 통해 더 나은 정책을 개발·제안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 아카데미와 같은 교육과정을 다양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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