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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동구,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출범…주민 손으로 예산 결정

임기 만료된 제6기 위원들에 표창패 수여 및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 37명 위촉

 

(포탈뉴스통신) 서울 성동구가 주민이 직접 예산 과정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제7기 위원회 출범을 공식화했다.

 

지난 3월 18일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를 열고, 임기를 마친 제6기 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표창패를 수여하고, 새롭게 구성된 제7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 기수는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7일까지 진행된 공개모집 등을 통해 기존 연임 위원 10명에 더해 신규 위원 27명을 선발했다. 총 37명의 위원이 2027년 2월 28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위원은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새롭게 구성된 제7기 위원회는 ▲행정재무 ▲복지보건 ▲도시건설 3개 분과로 나뉘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들은 주민 의견 수렴을 시작으로, 주민참여예산 사업 발굴, 심의·조정, 모니터링 등 다양한 과정을 주도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7기 위원회의 임원도 정해졌다. 위원장에는 송규길 위원, 부위원장에는 한영 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송 위원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활동하겠다"라며, "성동구와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2024년 성동구의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성과와 2025년 운영 계획을 함께 공유했으며,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제의 주요 내용도 위원들에게 설명하며 서울시와의 제도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성동구는 현재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를 오는 4월 4일까지 진행 중이다. 접수된 사업들은 각 동 지역회의 심사와 사업 부서 검토를 거쳐 오는 6월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신규 위원들의 신선한 시각과 다양한 의견이 성동구 예산에 직접 반영돼야 한다”라며 “성동구만의 혁신적인 주민참여예산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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