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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중구, 5대 도시제조업 작업환경 개선 업체별 최대 900만 원 지원

중구 소재 의류봉제·인쇄·기계금속·주얼리·수제화 등 5대 제조업 대상 작업환경 개선 지원

 

(포탈뉴스통신) 서울 중구가 영세하고 낙후된 도시제조업 현장 종사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작업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부터는 업체별 지원금액을 작년 500만 원에서 900만 원으로 상향하여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사업장을 둔 의류봉제, 인쇄, 기계금속, 주얼리, 수제화 등 5대 제조업이다. 관내에는 인쇄 약 5천 개소, 의류봉제 약 2천 개소 등 도시제조업이 밀집해 있다. 상시근로자 수가 10인 미만의 소공인으로 국세 및 지방세 체납이 없고, 3년간 사후관리와 현장 실태 조사와 측정, 환경개선 컨설팅에 동의하는 경우 이번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작업장의 위해요소 제거 및 안전관리, 근로환경 개선, 작업능률 향상을 위한 시설 개선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주는 필요한 품목을 정해 자율적으로 신청하면 된다. 소화기, 화재감지기, 누전차단기, 배선함 등 안전 필수 설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이동형 집진기, 산업용 환풍기, 냉난방기, LED 조명 등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에 필요한 품목 등도 포함된다.

 

▲지하 또는 반지하 작업장 ▲분진·조도·소음·전기 안전 등이 평균기준 이하인 업체 ▲신규 신청업체 등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업체당 최대 900만 원으로 소요된 금액의 90%까지 서울시와 중구에서 부담한다. 선정된 업체에서는 한도 내에서 총비용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4월 17일까지 중구청(중구 창경궁로 17) 도심산업과에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의류봉제업체의 경우 3월 27일부터 4월 10일까지 신당 생활문화예술터 일상(중구 퇴계로 408)에 마련된 현장접수처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식과 지원품목 등은 중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중구 도심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신청업체에 대한 현장 실태조사와 서울시 심의를 거쳐 5월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6월부터 연말까지 사업장별로 작업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작년 한 해 중구는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총 185개 업체에 약 8억 4천만 원을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중구는 봉제, 인쇄 등 다양한 제조업이 밀집해 있다”라며 “이번 지원사업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이 구축되어 도시제조업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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