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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남구, 민관협력 바탕으로 더 강력한 1인가구 지원 나선다

안전, 경제·일자리, 외로움, 건강, 주거 분야 72개 사업 운영… 생애주기 맞춤 지원 강화

 

(포탈뉴스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5년 강남구 1인가구 종합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생애주기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구는 생애주기에 따라 1인가구를 청년, 중장년, 노년 그룹으로 나누는 한편, 우리 구의 특성과 각 그룹의 복지 수요를 고려해 안전, 경제·일자리, 외로움, 건강, 주거 등 다섯 가지 분야에서 72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18개 사업부서로 구성된 ‘1인가구 행복체감도 향상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1인가구 지원사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 운영할 예정이다.

 

분야별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안전 분야에서는 ▲공적 지원제도 종료 후에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울타리’ ▲안전한 귀가길을 돕는 ‘안심마을보안관’, ‘스마트보안등 설치,’ ‘여성가구 홈 방범 서비스’ 등 18개 사업을 운영한다.

 

경제·일자리 분야는 1인가구의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한 13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센터, 미래산업 취·창업 아카데미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춤형 취·창업 역량강화 사업 ▲동행일자리사업, 청년자립도전사업단 운영, 노인일자리사업 등 일자리 창출 ▲희망두배청년통장, 청년내일저축계좌 등 자산형성 지원 등이 있다.

 

외로움 분야에서는 1인가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사회적 네트워크 형성에 초점을 맞춰 23개 사업을 시행한다. ▲고독사 고위험군을 발굴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소셜다이닝, 강남정원사 양성 프로그램 및 활동, 동아리 형성 등을 지원해 타인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돌보는 9개 사업으로 구성된 건강 분야는 ▲바른 식생활 실천 및 금연·절주 홍보 사업 등 일상 돌봄 ▲마음건강검진, 대사증후군 건강관리 등 건강관리 지원으로 나눠진다.

 

마지막으로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주거물가로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1인가구를 위해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취약계층 세탁 및 짐보관 서비스 등 9개 사업으로 구성된 주거 분야 사업도 활발히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촘촘한 1인가구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민간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복지관, 민간단체 등과 ▲중장년 1인가구 커뮤니티 활성화 ▲노인 1인가구 일상회복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운영하는 동시에 오는 4월부터 공모사업으로 ▲중장년 1인가구 동 특화사업 ▲고독사 맞춤형 사업 ▲고독사 생활행태 개선 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아울러 관내 1인가구들이 지원사업에 대해 보다 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슬기로운 1인생활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 내 1인가구는 9만 7115가구로 전체 가구(24만 4962가구)의 약 40%나 된다”며 “빠르게 늘어나는 1인가구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혼자여도 외롭지 않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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