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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의회, 전국도서지역 기초의원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 개최

강화군 등 11개 도서지역 기초의회 참석

 

(포탈뉴스통신) 강화군의회는 지난 20일 강화군에서 전국도서지역 기초의원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도서지역 기초의원협의회(회장 완도군의회 조인호)는 14개 도서지역 기초의회로 구성되어 2009년부터 매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도서지역의 공동 발전과 도서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회의에는 강화군, 완도군, 옹진군, 영광군, 통영시, 신안군, 진도군, 고흥군, 사천시, 거제시, 여수시 등 11개 기초의회의 의장 및 의원이 참석하여 각 도서지역의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최근 유실·폐어구 문제로 수산자원이 급감하고 해양환경이 심각하게 오염됨에 따라 '수산업법' 제76조 취지에 맞는 실질적인 전자어구 실명제 시행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협의회에서 채택된 건의문은 대통령실, 기획재정부장관, 국회의장, 각 정당대표, 해양수산부장관 등에 전달되며, 실질적인 정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 도서지역을 대표하시는 의원님들의 강화군 방문을 환영한다”고 말하며 “각 지역의 현안을 공유하며 도서지역의 밝은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회의 전 차담회에 참석한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군을 방문한 도서지역 의장·의원님들께 환영의 뜻을 전하며, 쌀·인삼·새우젓·약쑥 등 강화군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도서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권익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강화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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