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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방부, 제2차 한·말레이시아 국방정책대화 개최

한국·말레이시아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지속 공조 합의

 

(포탈뉴스통신) 대한민국과 말레이시아 국방부는 제2차 국방정책대화를 3월 19일 국방부에서 개최하여 역내 안보정세를 평가하고, 한·말레이시아 국방·방산협력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말레이시아 국방정책대화는 ’24년 1월 최초 개설된 양국 국방부간 정례협의체로, 양측 수석대표로 우리측은 이승범 국방부 국제정책관이, 말레이시아측은 모흐드 야니(Mohd Yani bin Daud) 국방부 정책차관보가 참가했다.

 

먼저, 양측은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이 한반도와 역내 안보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말레이시아 측은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비롯한 국제법을 심각하게 위반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과 각종 도발행위 규탄에 지지의 뜻을 표했다.

 

또한 양측은 NPT UN 대북제재 결의의 충실한 이행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한측은 ’25년도 아세안 의장국이자 아세안 확대 국방고위관리회의 (ADSOM-Plus) 의장을 맡고 있는 말레이시아가 한·아세안 국방협력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양측은 작년 11월 라오스에서 개최된 ADMM-Plus 계기 한‧아세안 국방장관회의에서 한국이 제시한 對아세안 협력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양측은 2023년 우리 FA-50의 말레이시아 수출 계기 급속히 발전해 온 국방교류협력 성과를 평가하면서, AI, 사이버 등 첨단 과학기술 협력, 해양안보 및 방산·군수협력 등의 분야에서의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같이했다.

 

아울러, 양측은 이번 회의 종료 후, 동 정례협의체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한 ‧말레이시아 국방정책대화의 운영에 관한 합의문'을 체결했으며, 차기 제3차 회의는 내년 말레이시아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끝으로, 양측은 올해 한·말레이시아 수교 65주년을 맞이하여 그간 비약적으로 발전한 양국의 굳건한 신뢰와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국방분야 협력도 미래지향적으로 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뉴스출처 :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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