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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보 부모 필수 코스!... 금천구, 출산·육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초보 엄마, 아빠를 위한 출산 준비 교육

 

(포탈뉴스통신) 금천구는 오는 3월부터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는 영유아 모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임신과 출산을 앞둔 부부, 영유아를 양육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총 78회에 걸쳐 대면, 비대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용적인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3월에는 임신부들을 위한 ‘미술 태교’, ‘순산 요가’, ‘바느질 교실’ 및 배우자와 함께하는 ‘주말 부부 태교 교실’이 운영된다.

 

‘미술 태교’는 임신부들이 꽃이나 풀 등의 식물을 세밀하게 관찰해 묘사하는 미술 활동(보태니컬아트)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태아와의 교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순산 요가’는 임신 중 체력을 유지하고 출산 후 회복을 돕기 위한 요가 프로그램이다. 독산동 엠제이산부인과 문화센터에서 총 36회 진행되며, 맞춤형 요가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다.

 

‘바느질 교실’은 ‘곰돌이 우드모빌 만들기’ 등 출산 준비물 만들기 체험이다. 신청자는 재료 키트를 택배로 받아 온라인 강의를 시청하며 완성된 결과물을 제출하면 된다.

 

‘주말 부부 태교 교실’은 올해부터 대면 수업으로 전환됐다. 예비 부모가 함께 태교를 배우고 출산·육아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3월 15일부터 3주 간 진행되며, ‘우리 아이 어떻게 키울까?’, ‘행복한 태교·순산 비결’, 신생아 돌보기·응급처치‘ 등 초보 부모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을 다룬다.

 

모든 프로그램은 선착순 무료로 진행되며,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영유아, 모성 프로그램이 출산과 육아를 준비하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금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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