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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로구 '안전한 등하굣길' 만든다… 불법광고물, 도로조명 정비

어린이·청소년 안전 확보를 위해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과 가로등 및 보안등 약 700개 정비

 

(포탈뉴스통신) 종로구가 봄철 개학기를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굣길을 조성한다.

 

구는 이달 어린이·청소년 안전 확보를 위해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 ‘도로조명 점검’과 함께 해빙기에 발맞춰 ‘대형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가장 먼저 3월 29일까지 초등학교 주변의 불법광고물을 대대적으로 손본다.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13개소 및 주요 통학로 일대에 자리한 노후·불법 광고물, 청소년 유해 광고물이다.

 

교통이나 보행에 방해가 되는 현수막, 입간판, 선정성 광고물, 낡고 오래된 간판을 정비하고 어린이 보호구역과 교육환경위생정화구역을 중점 정비구역으로 설정해 더 면밀하게 살핀다.

 

종로구는 자체 점검반을 중심으로 도로조명 일제점검 또한 실시한다. 학교 인근에 세운 가로등과 보안등 700여 개의 점등 상태, 시설물 파손 여부, 위험 등주(경사주)를 확인하고 보수하기 위해서다. 비교적 조도가 낮은 안전 사각지대에는 보안등 추가 설치도 계획하고 있다.

 

3월 4일부터 11일까지는 해빙기를 맞아 총 41개소 대형 옥외광고물에 대한 안전 점검도 이뤄진다. 서울특별시 옥외광고협회 민간 전문가와 구 직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구조물 접합부 마모 여부에서부터 볼트 조임 상태, 전기설비 배선과 전선 연결부위 자재 상태를 들여다본다.

 

구는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항은 해당 광고물 관리자에게 시정명령을 내리고, 미이행 시에는 이행강제금 부과 및 철거 조치하여 공공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3월 개학기 시작과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을 만드는 데 매진해 학생과 학부모의 걱정을 완화하고자 한다”라면서 “관내 곳곳에 자리한 대형광고물 안전상태도 빈틈없이 확인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종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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