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울주선바위도서관, 제57회 한국도서관상 수상

울산 지자체 도서관 중 최초 수상… 운영·시설 혁신 선도

 

(포탈뉴스통신)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대표 도서관인 ‘울주선바위도서관’이 올해 제57회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도서관상은 1969년부터 제정·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도서관상이다.

 

전국 도서관 1천400여곳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도서관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수상으로 울주선바위도서관은 울산 지자체 도서관 중 최초로 한국도서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용자 중심의 편의서비스와 도서관 공간 혁신 추진, 저출생 고령화에 맞는 생애주기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참신하고 다양한 이벤트로 신선한 독서문화를 확산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울주선바위도서관은 2014년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7천815.69㎡규모로 개관해 19만권의 지식정보자료를 구비하고 있으며, 일평균 2천100명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이용객 접근성을 향상하고, 도서관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교보문고 팝업마켓 △야외도서관 북캠핑 △4050인생 책다방 △실버 웹툰 제작 △실버 청춘극장 등 참신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세계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 대표작(110권) 전용 코너를 조성해 많은 이용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울주선바위도서관은 올해 도서관의 혁신적인 시설 개선으로 이용자에게 더욱 편안한 독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도서관 1층을 리뉴얼해 전 세대가 책을 매개로 소통·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또 유아자료실·어린이자료실·화장실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엘리베이터 교체, 전체 자료실 집기 교체, 냉난방 기계설비 교체, 잔디마당 조성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올해 지역 도서관 최초로 액티브 시니어 전용 프로그램 ‘당신행복스쿨’을 개설해 이달부터 3개월간 본격 운영한다.

 

이밖에도 반려견 가족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댕댕이 행복스쿨’을 비롯해 △청소년 진로멘토링 △찾아가는 야외도서관 △지친 청년을 위한 치유 독서회 △사춘기 부모를 위한 독서프로그램 등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순걸 군수는 “지역주민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과 이용 덕분에 울주선바위도서관이 지난 10년간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바위도서관이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해 많은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울주군]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국가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 지키는 일"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지금부터는 국민들이 국가의 또는 관련 공무원들의 무관심, 부주의 때문에 목숨을 잃거나 특히 집단 참사를 겪는 일이 절대 생기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이번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수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점검해 보기 위해 이런 자리를 급하게 마련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국가의 존재 이유 중에 가장 큰 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우리가 하는 모든 국정이든 지방행정이든 사실 제일 먼저 챙겨야 될 것이 국민의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타깝게도 대형 참사가 발생하기도 하고, 또 소소한 수재나 재난 재해, 또는 치안에 의한 범죄 피해들이 일상적으로 많이 발생한다"면서 "피할 수 없는 것들도 상당히 있겠지만 그중에는 우리가 조금 신경 쓰면 피할 수 있었던 재난 재해 사고들도 꽤 많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성남시장 시절 재난 재해 업무 경험을 들어 "똑같은 지점에 똑같은 유형의 사고가 계속 발생해서 확인해 봤더니 조금 더 신경 쓰거나 미리 대비하면 대체적으로 막을 수 있는 것들이었다"고 소개했다. 치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