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6 (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국제

외교부 강인선 제2차관, 제58차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회기에 참석하여 우리 이사국 활동 본격 개시

러-북 불법적 군사협력 등 북한인권 문제와 국제 평화·안보간 연계 강조

 

(포탈뉴스통신)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은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제네바를 방문하여, 유엔의 인권 분야 연례 최고위급 회의인 '제58차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회기'에 참석했다.

 

강 차관은 2월 25일 오후 기조연설에서 2025-27년 임기 인권이사회 이사국으로서 임기를 시작하는 우리 정부의 기본입장 및 활동계획을 밝혔다. 강 차관은 우리 정부가 유엔 인권메커니즘을 지지하고 개도국의 인권 역량 강화, 디지털 시대의 인권 증진, 여성·여아 등 취약 계층의 인권 보호 등을 우선순위로 활동하겠다고 했다.

 

강 차관은 여전히 심각한 북한 인권 상황에 우려를 표하고, 특히 러-북간 불법적인 군사협력으로 인해 북한 인권 문제와 국제 평화와 안보 문제가 더욱 복잡하게 연계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강제송환된 탈북민에 대한 비인도적 대우에 우려를 표하고 국가들의 강제송환금지원칙 준수를 촉구했다.

 

아울러, 강 차관은 북한에 억류된 김정욱, 김국기, 최춘길 선교사 등 억류자의 즉각적인 석방과 납북자, 국군포로 문제의 즉각적인 해결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와 함께 작년 11월 개최된 북한 제4주기 보편적 정례인권검토(UPR)시 제기된 국제사회의 권고에 귀 기울이고 이를 즉각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강 차관은 한국 전쟁 이후 자유·민주주의·번영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우리나라가 끊임없는 회복력을 보여왔다고 하고, 이러한 경험에 기반해 국제사회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해서도 성실히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강 차관은 제네바 소재 주요 국제기구 인사들과도 면담했다. 강 차관은 2월 24일 이성아 국제이주기구(IOM) 운영·개혁 담당 사무차장을 면담하고 글로벌 이주문제 대응 관련 IOM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2월 25일 나다 알-나시프(Nada Al-Nashif)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최고부대표를 면담하고 북한인권 개선 문제를 포함한 우리 정부와 인권최고대표사무소 간 협력 증진 방안과 인권이사회 이사국으로서 우리의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필리포 그란디(Filippo Grandi) 유엔 난민최고대표와의 면담을 통해 전세계적 난민 위기 속에서 유엔난민기구(UNHCR)의 적극적인 역할을 평가하고 우리 정부의 기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제네바 소재 국제기구에 근무하고 있는 한국인 국제기구초급전문가(JPO) 등 청년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제기구 한국인 진출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강 차관의 이번 회의 참석은 우리나라의 인권이사회 이사국(2025-27년)으로서 활동을 본격적으로 개시하고 국제 인권 보호와 증진에 대한 우리의 변함없는 기여 의지를 표명하는 계기가 됐다. 우리나라는 올해 유엔 주요 3대 기구(인권이사회, 안전보장이사회, 경제사회이사회)의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인권을 비롯한 국제사회 보편적 가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기여해나갈 것이다.


[뉴스출처 : 외교부]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경기북부 대개발 선도하는 ‘경기북부 중심 고속화도로’. 김동연, “경기도의 힘으로 하겠다, 교통의 대변혁 일어날 것” (포탈뉴스통신) 경기도가 고양에서 남양주까지 이동시간을 98분 단축하며 경기북부 대개발을 혁신적으로 선도할 ‘경기북부 중심 고속화도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5일 민생경제 현장투어-‘달달(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버스’를 타고 의정부시 민락국민체육센터를 찾아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북부 대개발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여러 가지 특징이 있다”며 세 가지 특이점을 제시했다. 우선 김 지사는 “경기도의 힘으로 하겠다. 보통은 국가 재정에 의지하다 보면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하겠다”며 “두 번째는 개발을 먼저 하고 길을 내는 게 아니라 길부터 내겠다. 이제까지의 개발을 하고 교통을 하는 내용과 전혀 다른 모습이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국민 펀드가 들어갈 것이다. 아마도 적정한 수익률을 가져갈 수 있는 모델을 만들기 때문에 인기가 좋을 것”이라며 “대한민국에서 도로를 가지고 국민 펀드를 하는 건 최초다. 경기도가 경기도의 힘으로 해내겠다. 교통의 대변혁이 일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북부 중심고속화도로는 수도권 제1·2순환 고속도로 사이 동서축 고속화도로를 신설하는 내용이다. 고양시, 파주시,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3대진단비 및 암보험비갱신형 가입은 보험비교사이트 이용이 답이다! (포탈뉴스통신)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