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2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충북 관광객 4천만 명 눈앞, 전년 대비 23.5% 증가

2025년 국제행사 및 오스코 개관으로 성장세 더욱 가속화 기대

 

(포탈뉴스통신) 충북도는 24일 지난해 충북을 찾은 관광객이 3,8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충북의 관광산업이 본격적으로 회복세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에 의하면 지난해 충북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3,898만 명으로 2023년 관광객 수 3,155만 명의 23.5%인 743만 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제천시가 1,113만 명으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단양군 919만 명, 충주시 424만 명, 청주시 392만 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진천군은 농다리 관광객 급증으로 지난해 105만 명에서 277만 명으로 164%가 증가해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관광지점은 단양 도담삼봉(240만 명), 진천 농다리(165만 명), 단양 구담봉(130만 명) 순이며, 특히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은 도내 최다 외국인 방문지(1.3만 명)로 나타났다.

 

한편, 도내 대표 관광지인 청남대는 지난해 76만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누적 관람객 1,500만 명을 돌파하여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지난해 5월 개장한 괴산 충북아쿠아리움은 연말까지 약 26만 여명이 방문하며 충북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했다.

 

도는 2025년에도 충북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의 증가세를 이어가고, 관광 활성화를 통해 어려운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도 지정 축제 지정․육성, △충북 숙박 할인쿠폰 지원사업 조기 추진, △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인바운드 관광 세일즈 마케팅 강화 등을 추진해 충북 방문객 5,000만 명 달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2025년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와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연계한 국내외 관광 마케팅을 강화하고, 행사 관람 관광객 인센티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9월 충북 최초 전시․컨벤션센터인 오스코 개관에 따라 마이스산업 인센티브를 확대 지원한다.

 

장인수 도 관광과장은 "2025년에는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와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예정되어 있으며, 오스코 개관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바탕으로 관광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충북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과 내수 활성화를 위한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주요 핵심현안 공유, 구미시 발전을 위해 힘 하나로 모은다 (포탈뉴스통신) 구미시가 지역 의원들과 협력해 핵심 현안을 심도있게 논의하며 실질적인 발전 대안을 모색했다. 시는 9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미시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주요 시정 현안과 시정방향을 공유했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21일 더불어민주당 김철호 구미갑지역위원장, 이상호 구미을지역위원장과 차담회를 열어 주요 의제를 사전에 논의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미시의회 의원(김재우 문화환경위원장 등 5명)과 부시장,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구미문화선도산단 조성 △장천 일반산단 조성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건립 △3대 축제 활성화 △낭만 힐링도시 인프라 구축 등 주요 역점사업을 설명하고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읍면동 권역별로 추진 중인 주민숙원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 공감대 형성과 시의회의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구미경제자유구역 지정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기반 조성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내 동구미역 신설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시와 시의회는 해당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