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인천시의회 이용창 교육위원장, 원도심과 신도시 간 교육 격차 해소 위한 실효적 대책 마련 촉구

인천시 원도심과 신도시의 교육격차 심각 경제적 이유로 아이들의 꿈이 좌절되지 않도록 지원책 마련해야

 

(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국·서구2)이 인천지역 내 원도심과 신도시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실효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용창 위원장은 21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원도심과 신도시 간 교육격차 문제를 지적하고, 이에 대한 인천시교육청의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날 이 위원장은 시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지역별 특목고 및 자사고 진학률’ 자료에서 신도시 지역과 원도심 지역 간의 교육격차가 극명하게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인천 전체 특목고 및 자사고 진학자 1천179명 중 송도, 청라, 영종 등 신도시 학생들이 전체의 55%를 차지한 반면, 원도심 지역(중구·동구·서구 일부)의 학생들은 4%에 불과했다.

 

이용창 위원장은 “이러한 결과는 단순한 학업 성취도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별 사회·경제적 차이가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사교육에 대한 접근성 차이가 학생들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되고 있지만,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지 못하고 있다”면서 “진학률 자료조차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는 교육청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실질적 정책을 만들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했다.

 

그는 또 “정부와 시교육청, 인천시, 학부모, 지역사회 등이 협력해 모든 학생에게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면서 “특히 경제적 이유로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시교육청이 책임감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의회]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발달장애인 일자리 현장 간담회 (포탈뉴스통신) 김민석 총리 후보자는 6월 19일 오전 꿈더하기 사회적협동조합(서울 영등포구 소재)을 방문하여 발달장애인 일자리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늘 간담회는 국민주권정부라는 정부의 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한 걸음으로, 발달장애인 정책 당사자의 눈높이에서 현장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겸허히 듣기 위해 개최됐다. 후보자는 현장에서 발달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쓴 편지를 읽고,“국민주권정부는 어려운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부를 지향한다”면서“총리로 취임한다면, 약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당사자가 아니면 알기 어려운 정책의 사각지대를 적시에 발굴하고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며, 발달장애인의 경우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립하기 위해 직업훈련·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관심과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면서,“발달장애인의 어머님 등 가족에게 휴가쿠폰을 제공해서 1년에 며칠이라도 휴식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싶다”면서 섬세한 지원정책의 의지를 나타냈다. 아울러, 총리로 취임하게 된다면 발달장애인 친구들과 부모님을 총리 공관으로 초청할 것을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