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3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국제

과기정통부, 인공지능 행동 정상회의에서 인공지능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 논의

60개 국가가 공동으로 참여한 ‘인류와 지구를 위한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인공지능에 대한 선언문’ 발표

 

(포탈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상임 장관을 수석대표로 프랑스 현지 시간 기준 2월 10~11일 양일간 파리에서 열린 ‘인공지능 행동 정상회의(AI Action Summit)’에 참석했다.

 

인공지능 국제 협치체계(AI 글로벌 거버넌스)를 집중 논의하는 정상급 논의체(플랫폼)인 동 정상회의는 2023년 11월 영국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안전성 정상회의’와 2024년 5월 한국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서울 정상회의’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정상회의이며, 전 세계 87개 국가에서 참여하고, 기업, 국제기구, 시민단체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했다.

 

1일차 회의에서는 그랑팔레의 4개 공간에서 다양한 주제로 참가자(패널)토론, 기조발표 등의 행사가 개최됐으며, 유상임 장관은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 등과 함께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인공지능’을 위한 방안에 대해 심층 논의했고, 이를 위한 정부의 역할로 선제적 법·정책 마련, 기반 제공, 인공지능 교육 확대 등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제정한 인공지능(AI)기본법, 올해 민관이 함께 구축 예정인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 초중등 교육부터 최고급 인재까지 양성하는 인공지능 교육, 사회·경제적 지속가능성을 위한 디지털포용법, 인공지능의 에너지 소모를 줄이기 위한 저전력·고성능 인공지능 반도체 개발 등 한국의 주요 정책들을 전 세계에 소개했고, 지속가능한 인공지능을 위한 국제 협력에 각 국의 동참을 제안했다.

 

2일차 회의에서는 공동의장인 프랑스의 엠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함께, J. D. 밴스 미국 부통령 등 주요국의 정상급 인사들이 참석하여 인공지능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 등 프랑스가 강조한 가치에 대하여 논의했고, 인도 총리는 차기 인공지능(AI) 정상회의 개최 의사를 밝혔다.

 

이번 정상회의에서 주요 결과물로 60개 국가가 공동으로 참여한 ‘인류와 지구를 위한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인공지능(AI)에 대한 선언문’이 발표됐다.

 

선언문에는 지난 ‘인공지능(AI) 서울 정상회의’에서 제시했던 ‘안전’, ‘혁신’, ‘포용’이라는 가치에 기반하여 인공지능이 추구해야 할 목표로 ‘공익을 위한 인공지능’, ‘지속가능한 인공지능’이 제시됐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구체적인 행동(Action)을 개시하자는 국제사회의 의지가 함께 담겼다.

 

구체적 행동으로는 공공의 이익을 위한 인공지능 온라인 체제 기반(AI 플랫폼) 및 배양기(인큐베이터) 출범,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위한 인공지능 에너지 관측소 설립, 일자리에 대한 인공지능 영향 관측 연결망(네트워크) 등이 제시됐다.

 

아울러, 유상임 장관은 정상회의 기간 동안 미국, 유럽연합, 싱가포르 등 주요 국가들과 양자 면담을 진행했다.

 

유상임 장관은 미국 린 파커(Lynne Parker)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수석부실장을 만나 한-미 간 과학기술 분야 협력 현황 및 양측의 인공지능 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한-미 간 지속적인 과학기술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주권·안보 및 민주주의 수석부위원장, 싱가포르 디지털개발정보부 장관 등을 만나 공동기술개발, 규범 상호인증체계 마련 등 인공지능 분야 협력과 유럽 국가들과의 호라이즌유럽 협력 등 과학기술 분야의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뉴스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민석 총리, ‘국민이 주인되는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 실현 위한 소비자주권 확립 필요성 강조 (포탈뉴스통신) 소비자정책위원회(공동위원장: 국무총리, 김성숙 계명대 교수)는 9월 2일 오후 서울청사에서 '제15차 소비자정책위원회'를 개최하여, 5개 안건을 의결하고 논의했다. 소비자정책위원회는 국무총리와 민간위원장이 공동으로 위원장을 맡고 8개 관계부처 장관과 민간위원(15명) 및 한국소비자원장으로 구성되며, 범정부 소비자정책을 수립‧조정하고 심의‧의결하는 위원회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민석 국무총리는 “최근 기술진보와 디지털 혁신 등으로 소비자가 외형적으로 접하는 제품의 품질은 향상되고 있지만, 소비자가 누리는 실질적 권리는 여전히 제약받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언급하면서, “소비자주권을 공고히 하여 새 정부의 비전인 ‘국민이 주인되는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실현할 수 있도록, 모든 관계부처가 힘을 모아 불공정관행 등 소비자 권익을 침해하는 요소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관련 제도를 철저히 보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제15차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논의된 안건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안건 1. 2024년 소비자정책 종합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 소비자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