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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랑구 면목본동 63-1번지 일대, 모아주택 1,656세대 공급

용도 지역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 조정해 사업 실현성 강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마련에 중점

 

(포탈뉴스통신) 중랑구 면목본동 63-1번지 일대가 총 1,656세대 규모의 모아주택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지난 23일 열린 2025년 서울시 제2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면목본동 63-1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통과되면서 면목본동 주택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통합심의를 통과한 면목본동 63-1번지 일대(면적 90,110㎡)는 노후 단독주택이 75.8%를 차지하고 반지하 주택이 22.3%를 이루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불법주차도 성행했다. 이번 관리계획(안)이 통과되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관리계획에는 사업 실현성을 높이기 위해 용도지역을 기존의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 조정하고, 개발 규모와 인접 재개발 구역을 고려한 교통계획을 수립해 기존 6미터였던 도로를 10~15미터로 확장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구성하는 방안도 함께 마련됐다.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원을 주요 도로변으로 확대·이전하고, 생활 가로변에는 연도형 상가를 조성해 지역 상권 활성화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주택개발사업이 면목본동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노력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라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구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2월 통합심의를 통과한 총 2,112세대 규모의 면목5동 모아타운이 지난 1월 23일로 확정 고시되는 등, 주택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중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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