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3 (수)

  • 구름많음동두천 20.6℃
  • 흐림강릉 11.6℃
  • 구름많음서울 21.4℃
  • 구름많음대전 21.0℃
  • 구름많음대구 17.3℃
  • 구름많음울산 15.7℃
  • 구름많음광주 22.9℃
  • 구름많음부산 16.9℃
  • 구름많음고창 21.1℃
  • 구름많음제주 17.0℃
  • 구름많음강화 18.8℃
  • 흐림보은 20.0℃
  • 흐림금산 22.2℃
  • 흐림강진군 15.6℃
  • 구름많음경주시 14.6℃
  • 구름많음거제 16.3℃
기상청 제공

정치

대설 대응 상황 점검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 도-시군 긴급지원체계 가동 등 특별 지시

김동연 지사, 27일 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 대설 대처 상황 점검

 

(포탈뉴스통신) 경기도 전 지역에 대설 관련 기상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7일 오전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대응 상황을 살펴보고 도-시군 긴급지원체계 가동 등 특별 지시를 내렸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새벽부터 내린 대설 대비 피해 및 대처 상황 등을 보고 받은 후 “연휴 기간이긴 하지만 우리 도민들 안전과 재산 피해를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면서 ▲도로 제설 철저 ▲취약구조물 붕괴 대비 ▲취약계층 안전 ▲긴급지원체계 가동 등 네 가지를 지시했다.

 

김 지사는 “귀경길 또는 귀성길 이동 국민이 많은 시기니까 도로 결빙이나 블랙아이스 등에 대비해 도로 제설 작업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며 “지난번 폭설 때 피해 대처 경험을 잘 살려서 비닐하우스와 같은 취약 구조물 붕괴에 대비하고, 연휴 기간이 그동안 취약계층, 독거노인, 노숙인 등의 안전을 챙겨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시군별로 제설 현황, 장비, 인력 이런 것들을 실시간으로 파악해서 혹시 부족한 곳이 있으면 서로 간에 지원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긴급지원체계를 가동하도록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경기도는 설 연휴인 27일 도 전역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27일 오전 6시부터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했다.

 

27일 오전 9시 기준 경기도는 1,760대의 제설장비와 2,507명의 인력을 동원에 제설제 6,105톤을 살포하며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도는 강설 후 28~30일 급격한 기온 하강이 예고된 만큼 연휴 기간에도 한파 쉼터를 개방하도록 하는 한편 노숙인 무료급식소(2곳), 중점돌봄군 취약 노인 3만 1,000명 등에 대한 안부확인 등 보호조치를 할 예정이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연휴 시작 전 제설작업 철저, 붕괴 대비 현장점검 및 사전대피,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주된 내용으로 하는 도지사 특별 지시를 시군에 보내 대설․한파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오세훈 시장, 22일(화) 중국 청두시 왕펑차오(王鳳朝) 시장 면담 (포탈뉴스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22일 14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중국 청두시 왕펑차오(王鳳朝) 시장을 만나 양 도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올 하반기 서울에서 열릴 국제행사에 청두시를 초청했다. 서울시는 청두시를 성도(省都)로 하는 쓰촨성과 '14년 우호교류협력 MOU를 맺은 뒤로 공무원 교류, 공연단 파견 등 꾸준히 우의를 나눠왔다. 이날 만난 왕펑차오 시장 등 청두시 대표단은 오는 24일(목)까지 국내에 머무르며 청두시 투자설명회 개최, 우호친선도시 방문 등 일정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 시장은 “지난해 충칭시를 방문했을 때, 중국 지방정부가 시민 편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쓰촨 일대의 잠재력 또한 높다는 것을 느꼈다”며 “시민 목소리를 꾸준히 청취하고 소통하며 16년 연속 ‘중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 1위’ 자리를 지켜 온 청두시와 앞으로 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면담에서 왕펑차오 시장은 서울시와 청두시 간 ▴경제‧무역 ▴혁신산업 ▴스마트 도시 관리 ▴문화‧관광 분야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또 오 시장은 “청두시가 올가을 서울에서 열릴 ‘서울스마트라이프위크 2025(Smart Life Week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강원 양양 2막 시대 파란불... 랜드마크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 (포탈뉴스통신) 최근 강원도 양양의 변화가 심상치 않다. 강원도로 이동할 수 있는 다양한 교통망이 개통되며 지역 간 접근성이 수월해졌다. 지난 1월 1일부터 동해중부선이 연결되면서 부산(부전역)에서 강릉까지 ITX-마음 열차로 4시간 5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오는 12월에는 KTX-이음 운행 예정으로 부산(부전역)에서 강릉까지 4시간 초반대에 도착할 수 있다. 아울러 현재 공사 중인 동해북부선(강릉~양양~속초~제진역)이 오는 28년 12월 완공되면 최북단 고성에서 부산까지 남북을 연결하는 노선이 탄생한다. 강원도, 대구·경북권, 부·울·경이 연결되는 완전한 ‘동해안 초광역 경제권’이 형성되는 것이다. 동해북부선이 개통되면 고속 열차 기준 수서역에서 제진역까지 2시간 5분, 부전역에서 제진역까지 3시간 26분 만에 도착한다. 또한 동서고속화철도도 27년 12월 개통 예정이다. 현재는 용산에서 춘천까지 운행 중이며, 춘천에서 속초까지 완공되면 용산에서 속초까지는 99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이러한 바람을 타고 양양에 5성급 호텔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가 들어서며 화제가 되고 있다. 해안가 바로 앞에 우뚝 솟은 지상 39층, 174.6m 높이에 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