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대구시 케이메디허브 ‘생체 응집체’활용 신약개발 총설논문 발표

서울시립대 연구진과 공동연구, IF 상위 1% 국제학술지 게재

 

(포탈뉴스통신)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서울시립대학교 연구진이 지난 6일 생체 응집체를 활용한 신약개발 총설논문을 저명 국제학술지 ‘Signal Transduction and Targeted Therapy(IF=40.8, JCR 상위 1%)’에 게재했다.

 

생체 응집체(biomolecular condensates)란 세포 내에서 특정 분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형성된 막이 없는(비막성) 구조체로, 체내에서 신호 전달, 세포 스트레스 반응, 유전자 발현 조절 등 여러 중요한 기능을 수행한다.

 

최근 이러한 응집체의 조절 메커니즘과 기능이 밝혀지면서 신약개발에 활용하려는 연구가 주목받고 있다.

 

이번 총설논문은 생체 응집체를 질병 치료 타깃으로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서울시립대학교 연구진은 생체 응집체가 신호 전달 및 세포 구조의 조직화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총설논문은 ▲세포 생리학에서 응집체가 신호 전달 및 세포 구조의 조직화에 미치는 영향, ▲응집체의 형성·분해·상분리 관련 조절 메커니즘, ▲질병 발생 및 진행 과정에서 응집체가 관여하는 신호 전달 경로 등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연구진들은 논문을 통해 생체 응집체를 활용한 신약개발 연구가 기존 치료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으며 생명과학 및 의학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총설논문 ‘Emerging Regulatory Mechanisms and Functions of Biomolecular Condensates: Implications for Therapeutic Targets’은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약리안전성1팀 임지연 연구원(공동 1저자), 차복식 선임연구원(공동교신저자)과 김완태 교수(공동교신저자)가 발표했다.

 

박인규 케이메디허브 전략기획본부장(이사장 직무대리)는 “생체 응집체는 다양한 난치성 질환 치료의 혁신적 돌파구를 제공할 수 있다”며, “이번 연구는 응집체 기반 치료 전략의 가능성을 구체화하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국가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 지키는 일"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지금부터는 국민들이 국가의 또는 관련 공무원들의 무관심, 부주의 때문에 목숨을 잃거나 특히 집단 참사를 겪는 일이 절대 생기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이번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수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점검해 보기 위해 이런 자리를 급하게 마련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국가의 존재 이유 중에 가장 큰 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우리가 하는 모든 국정이든 지방행정이든 사실 제일 먼저 챙겨야 될 것이 국민의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타깝게도 대형 참사가 발생하기도 하고, 또 소소한 수재나 재난 재해, 또는 치안에 의한 범죄 피해들이 일상적으로 많이 발생한다"면서 "피할 수 없는 것들도 상당히 있겠지만 그중에는 우리가 조금 신경 쓰면 피할 수 있었던 재난 재해 사고들도 꽤 많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성남시장 시절 재난 재해 업무 경험을 들어 "똑같은 지점에 똑같은 유형의 사고가 계속 발생해서 확인해 봤더니 조금 더 신경 쓰거나 미리 대비하면 대체적으로 막을 수 있는 것들이었다"고 소개했다. 치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