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5 (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일본 수학여행단 75명 세종 방문으로 교육여행 유치 본격화

일본 주오대 부설 스기나미고 학생 75명, 세종고·보람고 80명… 1월 9일 교류회 열어

 

(포탈뉴스통신)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1월 9일 교육 목적의 일본 수학여행단 학생 75명이 박연문화관을 방문해 관내 고등학교 학생 80명과 함께 교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세종을 방문한 일본 수학여행단은 일본 도쿄에 위치한 주오대학교 부설 스기나미고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이며, 교류회를 함께한 관내 학교는 세종고등학교와 보람고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이다.

 

◇ 재단은 외래관광객 유치방안으로 ‘방한 일본 수학여행단’에 주목

 

재단은 외래관광객 유치의 일환으로, 관광산업의 블루오션이라 불리는 교육 목적의 방한 수학여행단 유치에 주목해왔다. 이를 위해 지리적으로 가깝고 올해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방한 수학여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 수학여행단의 세종 방문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게 됐다.

 

◇ 문화관광재단 강점 살린 관광사업으로서 의미

 

이날 교류회는 박영국 재단 대표이사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공연·댄스 등 서로의 끼와 재능을 보여주는 학교별 장기자랑, 게임·선물교환으로 구성된 조별활동 등 다채롭게 진행되어 학생들 간의 우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장기자랑으로 펼쳐진 세종고 밴드공연과 보람고 댄스공연은 K-Pop에 관심이 많은 일본 스기나미고 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날 활동은 지난해부터 양국 학생들이 영상회의를 통해 의견을 나누며 직접 기획해 진행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이번 교류회가 세종고, 보람고, 일본 주오대 부설 스기나미고 학생들 모두에게 우정을 나누고 미래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교류회는 일본 청소년 방한과 문화교류를 핵심내용으로 하고 있어 문화관광재단의 강점을 살린 관광사업”이라고 설명하며 “일본 청소년들의 교류회 참가는 향후 한국 재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도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한국관광공사와 협력, ‘외래관광객 유치’와 동시에 ‘양국 청소년 문화교류기회’ 제공

 

이번 교류회는 수도권을 벗어나 방한 수학여행의 신규 목적지를 찾고 있던 한국관광공사와 외래관광객 유치를 본격화하고 있는 재단의 노력이 접점을 찾은 결과이다. 재단은 지난해 10월 한국관광공사 일본팀과 협력해 교류를 희망하는 일본 고교 1곳과 세종시 관내 고등학교 2곳을 연결했다.

 

특히 일본 고교는 교류회 또는 자매결연 등을 한 경우, 통상적으로 같은 학교와의 교류를 위해 지속적으로 한국을 방문하거나 타 학교로의 교류 확장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도 방한 수학여행 유치가 세종의 외래관광객 유치방안으로서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다.

 

또한 이번 교류회는 외래관광객 유치라는 목표를 달성함과 동시에, 참여 학생들에게 학교 울타리를 넘어 다른 나라 학생들과 직접 접촉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 즉 양국 간 문화교류라는 큰 틀의 교류도 가능하게 했다.

 

◇ 일본 교육관광 전담여행사 대상 현지상담 등 진행 예정

 

재단은 이번 교류회를 기점으로 ‘한일 청소년 교류 관광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상반기에 일본 교육관광 전담여행사인 JTB여행사, 한큐교통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현지상담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세종시문화관광재단]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내년 예산, 회복과 성장의 실질적 마중물 되도록 편성"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내년 예산이 회복과 성장에 실질적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민생경제 중심의 효율적인 예산안을 편성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경제를 둘러싼 여건이 만만찮고 민간의 기초체력도 많이 고갈된 상태이기 때문에 내년에도 정부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 관련해 이런저런 얘기들이 많은 것 같다"며 "한편으로는 지금 나라 살림의 여력이 그리 많지 않다는 문제도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여러 어려움이 있겠지만 각 부처는 관행적이거나 효율성이 떨어지는 예산, 낭비성 예산을 과감하게 정비·조정하라"고 지시했다. 또 "국민들의 의견을 예산편성 과정에 폭넓게 반영해서 효율적인 예산편성이 가능하도록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의대생의 대학 복귀에 대해 "늦었지만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교육 당국이 필요한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의대생 여러분도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예비 의료인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좀 더 깊이 생각해주시길 당부드린다"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주)올앤비, 홍천군수 신영재, ‘홍천 북방면 민·관·군 체육대회’, ‘2025 예술인 여름세미나’ 축하방문 지역사회 기대감 고조 (포탈뉴스통신) 홍천, 새로운 럭셔리 온천 관광의 메카로 부상 (주)올앤비가 강원도 홍천군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하여 골프장, 온천호텔, 워터파크 등을 포함하는 대규모 온천 관광 복합리조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홍천 지역의 관광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수준의 럭셔리 휴양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월 11일에는 ‘홍천군 북방면 제29회 민·관·군 한마음 체육대회’와 ‘2025 예술인 여름 세미나’에 신영재 홍천군수와 안재만 올앤비 회장이 직접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하고 지역 발전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며 자리를 빛냈다. 올앤비의 비전: K-컬처를 담은 세계적 리조트 안재만 올앤비 회장은 ‘2023 대한민국 건설문화 대상’ 도시개발 부문 대상 수상으로 입증된 역량을 바탕으로, 홍천온천 관광단지를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 & 골프장과 글램핑, 워터파크 등 복합리조트 단지로 개발하여 한국의 K-POP과 K-Culture를 전 세계에 홍보하는 선구자 역할을 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는 단순히 휴양 시설을 넘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