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3.3℃
  • 맑음강릉 2.6℃
  • 맑음서울 0.5℃
  • 구름많음대전 0.3℃
  • 맑음대구 0.9℃
  • 흐림울산 3.0℃
  • 맑음광주 3.7℃
  • 구름조금부산 4.3℃
  • 맑음고창 6.1℃
  • 흐림제주 10.4℃
  • 맑음강화 -3.7℃
  • 구름많음보은 -1.5℃
  • 흐림금산 -0.2℃
  • 구름많음강진군 2.8℃
  • 구름많음경주시 0.5℃
  • 구름많음거제 5.7℃
기상청 제공

라이프

해양수산부, 바다 올레길 ‘핫플뱃길’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선정

2024년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행안부 장관상 수상

 

(포탈뉴스통신) 해양수산부은 지난 11월 27일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핫플뱃길* 프로젝트’가 우수과제에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상금 50만 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섬 주민의 유일한 교통수단을 보장하기 위해 섬 주민 감소, 유가 상승 등에 따라 어려움에 처한 연안여객선사의 항로 단절 위험을 해소하는 등 연안여객선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해수부는 작년 8월 「연안교통 안전 강화 및 산업육성 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에서는 연안여객선과 섬 관광을 연계하여 새로운 여객수요를 창출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최근 건조된 어청카훼리호가 운항하는 군산-어청도 항로를 대상으로 ‘핫플뱃길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핫플뱃길 프로젝트’는 연안여객선의 서비스를 개선하고, 섬 관광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여행객들이 연안여객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게 함으로써 새로운 여객수요를 창출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금년 2월부터 해수부 및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을 중심으로 군산시, 군산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해운조합, 한양여자대학교 등의 기관이 함께 모여 과제를 수행했다.

 

동 프로젝트를 통해 공유 차량 서비스 유치, 여행 정보 제공방식 개선 등 연안여객선을 이용하는 섬 여행객의 여정 간 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아울러, 올해 핫플뱃길 프로젝트 홍보를 위해 ‘어청도 낭만뱃길’(4월), 선상 북콘서트(5월), SNS 사진 공모 이벤트(6~7월), 해양안전골든벨(11월) 등 행사도 진행하여 여행객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어청도 낭만뱃길’은 어청도와 군산-어청도 항로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고, 행사를 진행한 4월에는 군산-어청도 항로 여행객이 2021~2023년 동월 평균 대비 20% 증가하는 성과가 있었다.

 

‘핫플뱃길 프로젝트’는 여행객의 이용 경험을 기반으로 연안여객선 서비스 개선과 섬 관광과 연계한 프로그램 발굴로 새로운 여객수요를 창출하고 항로단절 방지를 위한 대안을 제시한 점이 높게 평가받아 장관상 수상의 영광을 얻는 쾌거를 이룩할 수 있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그간 정부는 섬 주민의 교통권 보장을 위해 연안여객항로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한편, 연안여객 수요를 발굴 및 증진하기 위한 섬 영상 공모전, 핫플뱃길 등 각종 섬 관련 정책을 펼쳐왔다”라며, “앞으로도 연안여객선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섬 주민을 포함한 우리 국민의 교통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신규 여객수요 발굴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해양수산부]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부산 동구,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혁신대상“안전혁신부문 대상”수상 (포탈뉴스통신) 부산 동구는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혁신대상 시상식에서‘안전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지방자치제 본격 시행 30년을 즈음하여 지방자치 및 지역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초 지자체장 및 단체를 선정, 시상하는 자리로 대한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한다. 동구는 국지성 호우와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친 결과를 인정받아 안전혁신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초량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과‘범일2 침수위험지구 정비사업’추진을 통해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생수나눔냉장고 설치, 쿨링포그 운영 등 생활밀착형 폭염 대책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한, 범죄 예방 환경디자인 사업 및 자성로 하부 통학로 보행환경개선 사업, 고지대 계단 연도별 정비계획 수립 등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원도심 지역이 가진 고질적 문제인 빈집문제 해결을


경제핫이슈

더보기
자연스럽고 세련된 유럽 감성의 타일을 보유한 ㈜혜인세라믹 타일업계 신흥강자로 우뚝!! (포탈뉴스통신) (주)혜인세라믹은 2005년 8월 유통업계 메이저 회사인 충남타일(주)로부터 독립하여 서울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하지만 처음에는 생각처럼 순탄하지 않았고 국내 주 공급업체와 공장들로부터 기존 서울 대리점들의 상권 보호 요청에 따라 제품을 공급받지 못하는 등의 어려움도 겪었다. 하지만 김희정 대표는 이에 꺽이지 않고 해외로 공급처를 찾아 이태리, 스페인,중국,등 공장을 방문하여 기존 시장에 없던 디자인의 타일들을 수입하여 점점 거래처를 확보해 나갔으며, 차후에는 자신만의 디자인과 사이즈의 타일을 OEM 생산하여 경향하우징 페어에 참가하여 선보이면서 수많은 대리점과 고객을 확보하게 됐다. 김희정 대표는 의상 디자인을 공부한 자신의 전공을 살려 획일화된 디자인과 사이즈를 벗어나 네추럴하고 대리석처럼 자연스러운 변화가 있는 감성을 타일에 불어 넣고자 했고 다양한 사이즈를 섞어 시공 하도록 했는데 다행히 수백여개 대리점과 인테리어 고객 들에게 어필되어 기존의 남성 위주의 시장에서 자연스럽고 세련된 유럽 감성의 독자적인 타일을 보유한 회사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