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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회관, 가정의 달 맞아 어린이·가족 시리즈 상영

8일 피노키오, 9일 달래이야기 대형스크린으로 만나다!

 

(포탈뉴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삭 온 스크린 피노키오와 달래이야기를 각각 상영한다.

 

8일에 상영되는 일본 인형극단 무수비좌의 피노키오는 카를로 콜로디의 원작 ‘피노키오’의 철학적 대사와 캐릭터들을 최대한 살려 각색했으며, 원작과 다른 결말로 특별한 감동을 전해준다.

 

또한, 인형극단 무수비좌의 일본 단원 8명이 한국어 대사와 노래를 연습해 신나는 노래와 춤, 화려한 마임과 서커스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일본 인형극단 무수비좌(1967~)는 나고야에 있는 극단으로, 50년 역사를 지닌 일본 최고의 인형극단 중 하나이다. 42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인형극단 무수비좌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관객 대상에 맞춰 다양한 공연을 제작해 왔으며, 연간 1,200회 이상 공연할 정도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 9일에는 가장 한국적인 정서로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웰메이드 인형극달래이야기를 상영한다.

 

예술무대 산의 달래이야기는 가족과 함께했던 소박한 일상을 소중하게 간직하는 달래네 세 식구의 이야기이다. 누구나 가지고 있을 법한 어린 시절의 추억과 행복하고 따스한 하루하루의 작은 즐거움들이 피할 수 없는 힘든 시간에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일깨워 준다.

 

프랑스, 스페인, 체코, 브라질, 이란, 터키, 남아프리카공화국, 일본 등 전 세계 20개국 81개 도시에 초청받는 등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잘 알려진 작품이다.

 

언어를 사용하지 않는 무언의 인형극으로, 서정적인 춤과 함축적인 몸짓으로 내용을 전달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어린이·가족 시리즈를 준비했다”라며, “예술의전당에서 제작된 고화질의 영상을 대형스크린으로 만나 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예술의전당이 제작하는 공연 영상 콘텐츠인 삭 온 스크린[SAC(Seoul Arts Center) On Screen]은 유에이치디(UHD) 고화질 영상을 통해 아티스트의 숨결까지 느껴지는 생생함과, 10여 대의 카메라를 이용해 다각도에서 담아낸 역동적인 화면, 현장감 넘치는 5.1채널 입체 서라운드 음향을 통해 시간과 거리의 제약을 넘어 전국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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