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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해치 콘텐츠 공모전' 참가인원 몰려... 해치 인기 실감!

AI 유튜버 조코딩, ‘아빠, 어디가’ 윤후, 김예슬 작가 등 인플루언서 다수 참여

 

(포탈뉴스) 서울시는 새롭게 리뉴얼된 해치&소울프렌즈 캐릭터를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로 해치를 통해 '건강하고 펀(FUN)하고 힙한 서울'의 이미지를 전하고자 4월 1일부터 4월 24일까지 ‘내가 만드는 해치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어린이부, 일반부로 나누어 어린이부는 그림과 숏폼의 2가지 분야, 일반부는 애니메이션, 스토리, 인스타툰, 웹툰, 이모티콘, 창작송, 숏폼의 7가지 분야로 접수 및 심사됐다.

 

개최결과 20여일 밖에 되지 않는 짧은 모집기간에도 불구하고 총 1,473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서울시의 새로운 캐릭터 해치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특히 어린이집과 키즈카페 등을 통한 어린이 그림분야에 500건이 넘는 작품이 접수됐으며, 스토리와 숏폼영상, 창작송분야의 참여도 많았다.

 

이번 공모전은 단순히 해치 관련 콘텐츠를 접수받아 우수작을 시상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만드는 해치’를 위해 추진되온 만큼 어린이부터 외국인, 전문가까지 다양하게 참여가 이뤄졌다.

 

생성형 AI 전문 59만 유튜버인 조코딩과 ‘아빠 어디가’의 윤후가 창작송분야에, ‘서울 건축여행’의 저자인 김예슬 작가는 스토리 분야로 참여했다.

 

해치는 서울의 수호신으로 사람들의 걱정, 슬픔, 불안을 목에 있는 마법방울에 가두어 우리의 행복을 지켜주는 든든한 내편 이라는 의미 지닌 바, 공모전 제출 작품들도 그러한 해치의 세계관이 잘 담긴작품들이 다수 출품 됐으며, 심사결과 대상도 해치가 사람들의 근심. 걱정을 모두 잡아먹는 주제의 애니메이션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은 해치의 해치와 소울프렌즈가 서울의 곳곳을 돌아다니며 먼지처럼 생긴 사람들의 근심걱정을 없애주는 1분가량의 애니메이션으로 서울의 주요 명소와 해치의 세계관을 잘 담아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인스타툰으로 예전 해치가 15년간 하던 일에서 퇴임하고 새로운 해치가 그 역할을 맡게되는 스토리로 해치가 재디자인된 이유에 대해 재미있게 풀어내었다.

 

스토리분야는 해치가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게 된 계기를 재치있게 기술하고, 서울시민의 슬픔을 그림자로 표현하여 해치과 소울프렌즈가 그림자 안으로 들어가 그림자로부터 그들을 구하는 에피소드를 풀어내어 좋은 평을 받았다.

 

애니메이션 분야 우수작은 ‘숨바꼭질’로 서울시의 로고가 해치와 소울프렌즈로 변신하며 함께 숨바꼭질하는 내용이다.

 

웹툰분야 우수작은 ‘걱정이 널 해치지 않게 도와줄게’로 걱정에 빠진 서울시민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해치와 소울프렌즈의 이야기로 특히 서울시의 정책을 담아낸 스토리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서울예술대학교의 서로 모르고 있던 여학생들이 취업 등 각자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의기투합 하여 해치 스토리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단체지원을 하는 사례도 있었으며, 또한, 해치 콘텐츠 공모전은 기획부터 생성형 AI를 활용한 작품도 제출 가능하도록 허용했는데, 차후 확인결과 13개의 창작송 수상작 중 70%에 달하는 9개의 작품이 AI기술을 활용한 작품임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하는 일도 있었다.

 

금번 공모전을 심사한 한국동요작곡가협회 문은정 미디어제작위원장은 ‘’해치&소울프렌즈의 세계관을 창의적으로 드러낸 작품이 많아서 심사하는데 고민이 많았다“며, ”창작자의 입장에서 출품자들이 작품에 들인 정성을 이해하기에 최선을 다해 심사했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총 241건으로 이 중 전 부문 통합 대상 1명과 최우수상 1명, 그리고 부문별 우수상 11명까지 총 13명에게는 5월 3일 10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는 해치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에 초청해 서울시장이 직접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숏폼, 창작송, 애니메이션 부문 등의 수상작은 서울시 보유매체를 통해 전세계로 송출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그림 부문 수상작은 5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광장서 열리는 첫 단독팝업행사 '해치의 마법마을'에 전시된다.

 

어린이 그림 부문 수상작을 전시하는 ‘해치 갤러리’를 비롯해, 마법방울이 숨어 있는 볼풀장 ‘마법방울 놀이터’, 방문객들이 함께 색칠해 완성해가는 대형 컬러링 월 ‘해치캔버스’ 등 온가족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해치의 마법마을'에서는 각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스탬프를 모으는 스탬프 랠리를 통해 매일 선착순으로 한정수량 해치&소울프렌즈 인형을 증정할 예정이다. 인형이 소진되어도 봉제인형 키링 등이 포함된 랜덤 굿즈 뽑기에 참여할 수 있다.

 

운영 첫날인 5월 2일에는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5월 3일부터 6일까지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울광장에서 운영된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이번 공모전은 공공에서 일방적으로 해치를 홍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고자 기획됐다. 시민분들의 뜨거운 관심에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시민 한분 한분의 해치를 사랑하는 마음을 받아 저희 서울시에서도 해치&소울프렌즈를 세계적인 캐릭터로 발전시키고자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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