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3 (수)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경북도, 올해 ‘K-U시티 프로젝트’지방정주시대 본격 실행!

K-U시티 프로젝트 17개 시군, 지역소멸대응기금 291억 원 투입 예정

  • 기자
  • 등록 2024.02.25 10:07:43
  • 조회수 9

 

(포탈뉴스) 올해 경상북도는 저출생 및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 지방 정주 시대 실현을 위해 지난해까지 인력양성협약을 체결한 17개 시군, 29개 대학, 30개 고교, 95개 기업과 함께 ‘K-U시티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실행한다.

 

경북도는 2024년을 ‘K-U시티 실행의 해’로 정하고 지방 정주 시대 실현을 위해 사업추진에 속도를 낸다. 지난해까지 협약체결을 완료한 17개 시군의 U시티를 구체화하고 실행시켜 나가며, 남은 5개 시군도 U시티 컨설팅을 완료한다.

 

올해 경북도와 17개 시군에서는 K-U시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총사업비 291억 원을 투입한다.

 

세부 사업은 지역산업 기반 인재 양성 83억 원, 연구지원센터 건립 60억 원, 정주 환경 조성 140억 원, 문화콘텐츠 활성화 사업 7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

 

먼저, 지역산업기반 인력양성 및 혁신기술개발로 17개 시군에 83억 원이 투입된다.

 

K-U시티 전략산업과 연계해 도내 대학과 함께 기업수요 맞춤형 인재육성 교육과 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전략학과 인재 육성 장학금 지원, 대학-기업 협력 연구 및 사업화 등 혁신 기술개발 연구 지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둘째, 1시군-1대학-1특성화(기업)를 통한 지역전략산업 양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연구지원센터 조성을 추진한다.

 

지역산업 기반 연구지원센터 조성은 2024~2026년간 총사업비 400억 원(개소당 80억) 규모로 문경시, 청송군, 영덕군, 봉화군, 울릉군에서 추진한다.

 

셋째, K-U시티 참여 기업 종사자 및 학생들의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셰어 하우스 및 청년 레지던스, 임대주택 등을 조성한다. 숙박업소

 

경주시는 다가구 주택을 새롭게 고쳐 공유 복합문화공간과 주거용 숙소를 조성하고, 상주시는 80호 규모의 주거 공간, 커뮤니티센터, 청년 취업 지원센터 등을 조성하며, 봉화군은 조립식 주택단지 40개 동을 조성하는 등 총 7개 시군에 2025년까지 28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K-유머·K-POP·K-스토리 등 K-U시티 문화콘텐츠 자원을 활용, 해당 시군뿐만 아니라 주변 시군의 기업 근로자와 대학생까지 공유하도록 K-U시티 문화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7억 5천만 원을 투입한다.

 

웹소설·웹툰·드라마 등 스토리 산업 연계 K-스토리 여름 페스티벌 개최, 코미디 콩트 쇼, K-POP 체험 아카데미, 요가 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 청년문화 콘텐츠를 지원한다.

 

특히, 경상북도는 지방시대 선도모델 확산을 위해 항공 MRO와 항공 물류 등 항공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신규로 K-U시티 플러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세부 사업계획은 의성 공항신도시와 연계해 항공 MRO와 항공 물류 관련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공동캠퍼스 조성과 명품 주거단지 조성, 교육 및 문화공간 조성 등 항공산업 U시티를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경상북도 K-U시티 프로젝트’는 대학-기업-지방정부가 상생협력으로 공동 기획해 교육·취업·주거·결혼 통해 청년 지방 정주도시를 만드는 프로젝트로, 지난해‘2023년도 지방자치단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3억 5천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경상북도가 선도적으로 저출생 극복 및 지역소멸 대응을 위해 K-U시티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서 청년이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고 결혼해 누리고 살 수 있는 청년 지방정주시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북도]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가평·산청·서산·예산·담양·합천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6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44분경 경기도 가평, 충청남도 서산·예산, 전라남도 담양, 경상남도 산청·합천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방자치단체에게는 재난 복구를 위한 국비가 추가로 지원되고, 피해 주민에 대해서도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이 추가로 지원된다. 이 대통령은 "피해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모든 행정 지원을 다야 한다"며 "재난 관련 행정에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행안부장관)는 중앙합동조사 전에 특별재난지역을 우선 선포한 것에 대해 집중호우 피해의 신속한 수습·복구를 위한 정부 차원의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대본은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지 않은 지역도 지자체 자체조사 및 중앙합동조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해 기준을 충족하는 지역이 있을 경우, 대통령에게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를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특별재난지역 우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