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2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인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문화상 수상자 3명 선정

13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시상식 개최

 

(포탈뉴스) 인천광역시는 12월 13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41회 인천시 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3개 부문 3명의 수상자에게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김재업 인천예총회장, 전운영 인천미술협회장, 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 유중호 (사)인천언론인클럽 회장을 비롯해 수상자와 가족, 문화예술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인천시 문화상은 인천의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거나 문화예술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인천을 널리 알린 공적이 있는 인천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문화상이 제정된 198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12명의 인천 문화예술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문화단체 및 각급 기관 등의 추천을 통해 공연예술을 제외한 문학, 미술, 체육, 언론 등 4개 부문에 8명의 후보가 접수됐고, 지난달 문화상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미술·체육·언론 3개 부문 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미술부문 오정숙 조각가 ▲체육부문 전병민(시 체육회) 부회장 ▲언론부문에는 이홍석(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 인천-경기서부권취재본부장 이다.

 

오정숙 화가는 학교발전기금과 동창회 기금을 통해 후진양성에 기여했으며, 조각상을 제작 및 기부해 지역사회의 미적 환경 구성과 청소년들의 예술적 소양 함양에 일조했다. 인천여고 미술동문회인 녹미전을 창립해 19회까지 전시회를 진행했으며, 인천 여성미술비엔날레 이사장을 지내며 국제 인천여성 미술 비엔날레 행사 재건을 하는 등 인천 여성 미술인들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전병민 인천시 체육회 부회장은 인천시 체육발전을 위해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으며, 스포츠 저변 확대와 우수 선수 발굴 및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데 솔선수범했다. 다양한 해외 원정 활동과 등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등산을 활성화시키고 등산인의 화합을 위해 힘썼다.

 

이홍석 본부장은 35년간 기자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인천이 동북아 경제 중심도시로 성장하는데 중추적인 홍보 역할을 해왔으며, 기자로서의 신념과 자부심으로 한 길을 걸어왔다. 특종과 단독기사를 많이 발굴, 보도하며 잘못된 구조를 바로잡아 올바른 길잡이로서의 기자 역할에 충실함을 보여줬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올해도 인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쓰신 문화예술인들을 모셔 수상의 영예를 안겨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에 빛과 소금 같은 존재로 앞으로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균형발전은 국가 생존전략…지방에 더 많이 지원"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1일 "균형 발전은 국가의 생존을 위한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자치와 분권은 대한민국의 중요한 국정과제"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그동안 불균형 성장을 국가의 성장전략으로 채택해온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다 보니 모든 자원이 특정 지역과 특정 영역에 집중됐고, 그 부작용으로 수도권 일극 체제가 생겨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때는 이 방식이 매우 효율적인 발전 전략이었지만 지금은 성장과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가 됐다"며 "이제 균형발전은 지역이나 지방에 대한 배려나 시혜가 아닌 국가의 생존을 위한 전략이라고 새 정부는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번 소비쿠폰 지급에서도 수도권보다 지방에 더 인센티브를 지급했다"며 "똑같이가 아니라 더 많은 지원을 해야 비로소 균형을 조금이라도 유지할 수 있다는 생각을 이번 정책으로 나름 시현해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국가 정책 결정이나 예산 재정 배분에서도 이런 원칙을 최대한 강화해 나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자치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지방자치는 민주주의를 배우는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