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2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인천시, 아동학대 예방의 날 맞아 아동이 안전한 도시 다짐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 초청, 명사 특강 등 다양한 행사 열려

 

(포탈뉴스) 인천광역시는 11월 1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23년 아동학대예방의 날 및 예방주간을 맞이해 시민의 관심과 참여 확산을 위해‘2023년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11월 19일은 아동복지법에서 정한 ‘아동학대예방의 날’로, 이날부터 1주일간은 아동학대예방 주간으로 운영된다.

 

이번 기념식은 어린이합창단 위자드콰이어 공연을 시작으로, 아동학대예방 유공자 표창과 우리마을 아동지킴이 결의식,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이수정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교수의 명사 특별강연도 열렸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지난 2016년 인천시 아동보호 안전망으로 구축돼 현재 약 8,000명이 활동 중인 ‘우리마을 아동지킴이’ 대표들이 참석해, 지역 사회 곳곳에서 촘촘한 감시망으로서 아동학대 징후 발견과 신고, 예방 홍보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하기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내 최고 범죄심리학 전문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수정 교수는 아동학대의 위험성과 신고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아동학대를 줄이기 위한 법적, 제도적 환경 변화와 더불어 지역사회 내 시민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학대피해 아동의 조기발견을 위해서 지역사회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시민 인식 제고와 피해아동 보호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아동이 안전한 도시 인천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아동학대예방 기념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인천시청 중앙홀 및 지하철 역사 등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 및 체험부스와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인 인천의료원과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긍정양육 안내 및 말 상처 체크리스트, 부모양육태도 조사 등 참여마당과 함께 어린이 선언문 일러스트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인천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균형발전은 국가 생존전략…지방에 더 많이 지원"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1일 "균형 발전은 국가의 생존을 위한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자치와 분권은 대한민국의 중요한 국정과제"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그동안 불균형 성장을 국가의 성장전략으로 채택해온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다 보니 모든 자원이 특정 지역과 특정 영역에 집중됐고, 그 부작용으로 수도권 일극 체제가 생겨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때는 이 방식이 매우 효율적인 발전 전략이었지만 지금은 성장과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가 됐다"며 "이제 균형발전은 지역이나 지방에 대한 배려나 시혜가 아닌 국가의 생존을 위한 전략이라고 새 정부는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번 소비쿠폰 지급에서도 수도권보다 지방에 더 인센티브를 지급했다"며 "똑같이가 아니라 더 많은 지원을 해야 비로소 균형을 조금이라도 유지할 수 있다는 생각을 이번 정책으로 나름 시현해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국가 정책 결정이나 예산 재정 배분에서도 이런 원칙을 최대한 강화해 나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자치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지방자치는 민주주의를 배우는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