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울주군보건소가 10월 임산부 건강교실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임산부 건강교실은 요가교실과 부부라마즈 교실 2개의 강좌로 구성된다.

 

임산부 요가교실은 임신 20주 이상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다음달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3시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수업은 전문 강사의 지도 하에 산전관리에 도움이 되는 요가 자세를 알려주고, 호흡과 명상을 통해 건강한 임신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부부 라마즈교실은 임신 20주 이상 관내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9시 총 4회 진행된다.

 

전문 강사가 건강한 출산과 산후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분만 생리와 진행과정, 산전체조, 임산부 마사지법, 호흡법, 힘주기법, 신생아 관리 방법 및 모유 수유법 등을 알려줘 안전한 출산과 육아 준비에 도움을 준다.

 

교육희망자는 울주군보건소 모자보건실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하면 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산모들의 건강한 출산과 양육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울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