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울산시 울주군이 16일 삼동면 삼동초등학교에서 지역 학부모와 학생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주군 작은학교 학부모·학생 연수’를 실시했다.
농어촌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매년 학생 수 감소로 위기에 처한 울주군 작은학교의 상생방안을 찾고자 울주군과 강남교육지원청이 공동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동초의 작은학교 운영 우수사례 소개를 시작으로, 교장·교감 선생님을 비롯한 교사들이 주축이 돼 삼동초 특색 프로그램인 클라이밍과 도마·젓가락 만들기 목공 체험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과 교육청,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울주군 1면 1학교를 반드시 사수하겠다”며 “마을을 떠난 학생들이 다시 돌아올 수 있는 행복 울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울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