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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문화재 파수꾼에 도전하세요!”

(포탈뉴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관내 중요문화재를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2020년 문화재 안전경비인력을 채용한다.



안전경비인력은 종로 관내의 문묘, 흥인지문, 창의문, 혜화문, 탑골공원, 동관왕묘, 장면가옥, 고희동가옥, 박노수 가옥 등 중요문화재 9곳에 배치돼 문화재를 순찰하고 상시 감시업무를 맡게 된다. 또 방범 및 방재시스템의 상시 모니터링 및 내·외부 시설을 방호하고 문화재 낙서 등 훼손요인을 예방한다. 화재 등 이상 유무 발견 시 초동 대응에 나서게 되며, 주변 환경 정비와 안내 역할 등을 병행한다.


채용인원은 94명이고 근무기간은 2020년 4월 1일부터 2021년 3월 31일까지 12개월이다. 응시자격으로는 만 60세 이상(1960.4.1. 이전 출생자), 소방안전·방화관리자 2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 서울시 거주자,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체력평가 3급 이상 판정 등이 있으며 위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만 가능하다.


종로구는 2월 24일부터 홈페이지(http://www.jongno.go.kr)에 공개채용을 공고하고 3월 2일부터 4일까지 구청 이마회의실(종로1길 42 이마빌딩 4층)에서 원서를 접수받는다. 응시원서 및 이력서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개별 출력해 작성해야 하고 그밖에 주민등록초본, 자격증 사본, 구직등록필증 등을 반명함 사진2장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대리 접수는 불가하며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서류심사, 면접심사, 공개추첨 순서로 합격자를 선발해 3월 2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고 소방관리교육 등 직무교육 과정을 거쳐 오는 4월 1일부터 문화재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 채용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화과(☎ 02-2148-1822~6)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문화재 안전경비인력은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문화재를 보호할 뿐 아니라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큰 몫을 차지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관리하는데 관심 있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종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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