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전북 고창군에서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한국문인협회 수필분과 주관 제23회 수필의 날 행사와 팸투어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인협회 수필분과 회원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군 신림면에 소재한 ‘책이있는 풍경’에서 종이책과 장소 그 대중친화적 콜라보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렸다.
고창읍성 탐방을 시작으로 본 행사에서는 ‘올해의 수필인상’과 고창군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수필문학 심포지엄, 수필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수필의 날 행사와 같이 진행된 이번 팸투어에서 한국문인협회원들은 1박 2일동안 고창의 다양한 세계유산을 몸소 체험하고, 그 경험을 수필을 통해 고창을 홍보하기로 했다.
수필의 날 운영위원장인 한국문인협회 수필분과 권남희 회장은 “고창은 세계적인 명소인 영국 헤이온와이 책마을을 생각나게 한다”며 “세계적인 문학 관광지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백재욱 관광산업과장은 “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분들을 모셔서 고창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수필의 날 행사와 팸투어를 통해 앞으로도 고창을 자주 찾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북도고창군]